일산 흑돼지 라페스타 맛집 제주도그릴 추천

고기라고 하더라도 맛이 있지 않은 곳이 너무나 많아요. 제주산고기라고 가격은 비싼데 맛은 없고 실망한 적이 진짜 많아요. 여기는 지인이 추천해서 가보았는데, 아는 분과 제주도 이야기를 하고 있다가 제가 제주산 고기라고 해서 갔는데, 다 맛이 없었다고 이야기를 하자 이곳을 소개해  주었어요. 일산 흑돼지 라페스타 맛집 제주도그릴을 소개시켜 드리도록 할게요.

 

 

 

 

제가 이번에 다녀온 곳은 일산 라페스타 거리에 있는 곳이에요. 로데오탑빌딩인데, 농협이 있어서 농협만 찾고 가면 더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걱정도 안 해도 되더라고요. 

 

 

 

제주도그릴은 1층에 있어서 주차를 하고 밖으로 나오면 되는데, 출구가 Gate4으로 가시는 것이 가장 가까워요. 건물이 넓고 나가는 곳이 많아서 헷갈릴 수 있는데  Gate4으로 가시면 됩니다.

 

 

 

 

 

라페스타 맛집은 간판부터 깔끔해요. 저는 주차장을 찾으러 가면서 제주도그릴을 먼저 보았는데, 나무간판에 포인트로 글씨로 쓰여있는 것이 한눈에 띠었어요. 한쪽에는 숯을 하는 공간이 따로 있고, 한쪽 벽면이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여름이나 날씨 좋을 때는 문을 열고 있을 수도 있고, 밖에서도 고기를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날씨가 서늘하기에 지금은 밖에서  먹을 수는 없지요. 지금은 대기하는 분들을 위한 의자도 마련되어  있는 친절한 라페스타 맛집이에요. 일산 흑돼지집 영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 오전 12시 30분까지 영업을 해요. 늦은 시간까지 하기 때문에 술 한잔 드시는 분들께 훨씬 좋은 곳이네요.

 

 

 

 

저희가  6시에 고기를 먹으러 갔는데도 벌써 먹고 있는 테이블이 있었고, 제가 나가기 전에는 모든 테이블이 꽉 차있었어요. 이래서 라페스타 맛집이라고 하나 봐요.

 

 

 

 

 

위쪽에는 이렇게 메뉴에 대해 나와있어요. 이미지로 되어 있어서 사진을 살펴보고 주문을 할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건담이라고 해야 하나? 피겨를 좋아하시는지 이렇게 조립된 피겨도 있었어요. 저는 잘 모르는데, 건담인가요?

저는 이걸 자세히 살펴보고 고민에 빠졌지요. 아이들이랑 같이 먹을 수 있는 것이 뭘까? 싶어서요. 어떤 것을 주문했는지는 이따  알려드릴게요.

 

 

 

 

 

제주도그릴은 월간 외식경영에 소개된 주목한 만한 고기음식점으로 나온 적이 있다고 해요. 이것만 보아도 얼마나 맛있는지 알겠죠? 테이블에 앉으니 기본찬들이 나왔어요. 강된장 같은 맛을 내는 멜조림과 쌈채소예요. 멜젓은 조금 비린 편인데, 이건 강된장 같은 맛이 나서 멜젓을 못 먹는 사람도 이건 먹을 수 있어요.

 

 

 

묵은지, 명이나물과 고추냉이, 무말랭이조림이 나왔는데, 다 고기와 함께 곁들여먹기 좋은 기본찬들로 구성이 되어 있었어요. 이건 처음 보는 것이었어요. 하나는 양배추를 가늘게 채를 썰음 양배추겉절이인데, 위에 계란노른자가 하나 올려져 있어요. 잘 비벼서 멸치 튀김과 함께 먹으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먹어보았지요. 생멸치를 튀김은 처음 먹어보았어요. 멸치라서 많이 비릴 줄 알았는데, 많이 비리지 않고, 매콤한 양배추가 비린맛을 잡아주기도 하니 둘은 찰떡궁합이네요.

 

 

 

 

딱새우를 먹은 된장찌개도 담백하면서 끝맛이 살자고 매콤해서 계속 손이 가더라고요. 이렇게 한상 가득히 찼네요. 푸짐한 기본찬은 너무 좋아요.

 

고기가 나오기 전에 어떻게 고기를 먹어야 하는지 제주고그릴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정독합니다. 음식점마다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는데 그렇게 먹으면 가장 맛있거든요.

제주도그릴은 최상인 고기를 1인분에 120g~150g 이 아닌 180g~200g 이상을 제공한다고 하니 양도 좀 넉넉하겠죠?

 

 

 

흑돼지목살, 흑돼지오겹상, 항정살, 생갈비, 목살, 오겹살, 가브리살, 통갈매기살이 있고요. 세트는 2인세트와 3인세트가 있고, 그 외에 흑돼지불고기주먹밥, 멜조림계란밥, 딱새우탕면, 대게장볶음밥, 흑돼지밀면, 껍데기도 있고,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제주감귤막걸리와 우도땅콩막걸리도 먹을 수 이ㅛ어요.

 

 

맛있게 먹는 방법을 보고 있을 때 저희가 주문한 고기가 나왔어요. 저희는 3인세트 모둠 800g을 주문했는데, 3인세트에는 목살, 오겹살, 특수부위가 두 가지가 나와요.

 

 

 

한눈에 보아도 고기가 너무 맛있어 보이죠? 고기가 통으로 나왔는데, 고기 상태가 너무 좋아보았어요. 직원분께서 손수 고기를 구워주셨어요. 고기를 구워주는 곳은 너무 좋아요. 가족끼리 왔을 때도 그렇지만 사람들과 함께 고깃집에 오면 이야기하면서 고기를 굽는 것이 신경 쓰이는 일이거든요.

 

 

 

근데 고기를 구워주니 너무 좋았어요. 고기를 너무 정성스럽게 구워주셔서 제가 "고기를 무척 정성스럽게 구워주시네요"라고 이야기를 하니 직원분께서 맞다고 하시며 이렇게 정성스럽게 구워드리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잖아요.라고 이야기를 하셨는데 맛있는 재주도 고기가 직원분 정성에 더 맛있어지겠다! 싶었죠.

 

 

 

 

이런 직원분 모습에 제주도그릴이 라페스타 맛집이 된 것 같기도 해요. 맛집이 맛은 당연한 것이지만 친절함도 한몫하거든요. 옆에서 고기를 살펴보시면서 정성스럽게 잘라주셨어요. 고기가 타지 않게 가장자리에 올려주시는  센스!! 

 

 

 

 

고기를 다양한 방법으로 먹기 시작했고, 서연이 역시 먹방모드입니다. 서연이는 모든 음식에 호불호가 강한 편이에요. 자기가 좋아하는 된장찌개라도 계란찜이라도 원하는 맛이 아니면 하나도 안 먹는데, 아이 패드를 보면서도 계속 딱새우된장찌개에 손이 가더라고요. 진짜 맛나나 봐요.

 

 

 

직원분께서 먼저 소금에 찍어먹어 보라고 이야기를 하셔서 목살을 소금에 찍어서  먹어보 았어요. 고기 굿입니다. 제주도고기라고 제주도에서도 김포나 일산에서 여러 번 먹었지만 그 제주도고기지만 잡내가 나더라고요. 고기가 잡내 없어서 그 점이 가장 좋았어요.

 

 

여수갈치속젓도 찍어먹었어요. 다른 곳은 확비린맛이 강한 게 여기는 하나도 비리지 않았어요. 고기나 갈치속젓이나 비리지 않으니 자꾸 자꾸 먹게 되네요.

 

 

 

일산 흑돼지 맛집은 이렇게 파인애플이 나와요. 서연이는 구워 먹는 파인애플을 좋아하는데 조금만 타도 맛이 없다고 안 먹거든요. 처음에 나온 파인애플을 다 먹었는데 또 먹고 싶다는 서연이 이야기를 듣고 직원분께서 2개나 더 올려서 구워주셨는데 파인애플 3개를 서연이가 다 먹었어요.

 

 

파인애플이 구우면 더 달달해서 서연이는 그렇게 좋아하더라고요. 전에는 명이나물 따로 고추냉이를 따로 먹어보 았는데, 이렇게 같이 먹는 것은 처음이었거든요.

 

 

 

 

 

명이나물의 달달 짭조름한 맛과 고추냉이의 맛을 함께 느낄 수 있어서 저는 이렇게 가장 많이 먹었어요. 생갈비와 묵은지도 함께 먹었어요. 한국인은 역시 김치입니다. 돼지고기와 김치는 환상의 궁합 같아요. 더구나 고기가 진짜 부드러워요. 저희가 고기를 다 먹을 때쯤 직원분께서 고기를 더 구워줘도 되는지 물어보셨어요. 오겹살과 가브리살을 올려주셨어요.

 

 

 

 

 

또 다시 집중과 정성모드로 고기를 구워주십니다. 먹기 좋게 가브리살을 잘라주셔서 제 입에 쏙 넣었어요. 우와~ 고기가 이렇게 부드럽나요. 가브리살을 입에 넣는 순간 고기 육즙이 포텐 터지면서 쭉 나오면서 우와~ 진짜 맛있어요. 이번에는 오겹살을 먹으려고 대기 중이에요.

 

 

 

상추에 김치도 올리고, 양배추겉절이도 올리고 멜조림을 찍어서 먹었는데 고기가 워낙 육즙을 담고 있어서 정말 맛있어요.. 라페스타맛집은 고기가 잡내도 나지 않고 너무 부드럽고 육즙도 가득이에요.

 

 

 

지코님에게 제가 맛집이라고 여러 곳을  데리고 갔는데, 제 입에는 맛있어도 지코님 입맛에는 맞지 않는 곳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너무 맛있다면서 지코님은 갈치속젖과 쌈을 싸서 드셨고, 저는 명이나물에 고추냉이를 올려서 먹었어요. 일산흑돼지 맛집은 다양한 방법으로 고기를 즐길 수 있고 맛있어서 행복했네요.

 

 

 

 

 

이번에는 제주도불고기주먹밥이에요. 이게 원래는 고추냉이를 넣는 것인데 아이들이 왔을 때는 고추냉이를 빼준다고 하더라고요. 조물조물해서 비벼주었고요. 동글 동글 주먹밥 모양을 만들었어요. 서연이는 이렇게 먹었고요.

 

 

 

 

전 고추냉이를 조금 올려서 먹었어요. 그냥 먹을 때는 달달한 주먹밥인데, 고추냉이를 올려  먹으니 달달한 맛과 고추냉이의 맛이 잘 어울려서 더 맛있더라고요. 다음에는 친구랑 와서 고추냉이 넣은 제주불고기주먹밥을 먹어보아야겠어요. 고기를 좋아하는 제 입장에서는 최고의 맛이 아닐까 싶어요. 일산에 와서 고기를 먹으면 100% 이곳으로 올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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