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증후군 원인 증상 치료 예방법 알아보기

현대인의 질병 거북목증후군은 전자 기기가 현대인들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생활습관을 변화시켰고, 각종 척추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졌습니다. 예전에는 나이가 들어 근육이 없어지면서 거북목증후군이 발병했지만, 컴퓨터, 스마트폰 등 각종 기기와 붙어사는 요즘은 연령에 관계 없이 호발합니다. 그럼 거북목증후군의 원인, 증상, 치료 예방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거북목 증후군은 잘못된 자세로 끝나는 것이 아닌, 각종 통증을 유발하기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거북목증후군 진료 환자 지표에 따르면, 한 해 거북목증후군으로 병원에 방문하는 사람은 200만명이 넘습니다. 2015년 대비 2019년 높은 증가율을 보인 60대  다음으로 20대가 높은 증가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북목증후군

 

거북목증후군이란 고개를 앞으로 구부정하게 뺀 모습이 마치 거북이와 모습이 비슷하다고 붙여진 이름으로, 일자목 증후군 이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몸은 7개의 목뼈가 앞쪽으로 볼록하게 휘어서 배열되어 있는데, 이를 경추전만이라고 하는데, 거북목증후군은 경추 뼈가 정상적인 'C'자 형태의 곡선을 유지하지 못한 채 경추 정렬이 소실되어 머리가 숙여지지 않은 상태에서도 고개가 앞으로 빠지는 자세를 말합니다. 거북목증후군은 'VDT 증후군'의 하나로 컴퓨터, 키보드, 스마트폰 등 비주얼 디스플레이 단말기(Visual Display Terminal)를 장시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근골격계, 신경계, 안과계 건강장애를 말합니다.

 

전자 기기가 생활의 필수인 만큼, '거북목 증후군'의 위험은 커지고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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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증후군 원인 및 증상

 

컴퓨터, 스마트폰을 장시간 이용하며 머리와 목을 앞으로 내미는 경우 쉽게 일어납니다. 눈높이보다 낮은 컴퓨터 모니터 및 스마트폰을 장시간 내려다보는 경우와 평소 자세가 구부정한 경우 등 구부정한 자세가 지속되면서 경추의 변형을 유발합니다. 경추가 변형되어 고개가 앞으로 나오면, 1센티미터 앞으로 고개가 빠질 때마다 목뼈에는 2~3킬로그램의 하중이 증가하게 됩니다. 경추와 주변 근육에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목 주변 근육은 필요 이상으로 긴장 상태를 유지합니다.이것 때문에 목덜비와 어깨가 결리고 통증이 발생하고, 뒤통수 아래 신경이 머리뼈와 목뼈 사이에 눌려 두통도 유발됨은 물론, 팔과 손으로 이어지는 저림, 만성 피로, 안구 피로 등 다양한 증상이 유발하게 됩니다.

 

심한 경우 디스크 질환, 퇴행성 질환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거북목증후군을 잡는 생활습관 거북목증후군은 뼈의 문제라기보다는 생활습관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이기에 생활습관의 교정을 통한 예방 및 치료가 중요합니다. 평소에 어깨를 펴고 꼿꼿이 자세 유지하기, 컴퓨터 모니터, 스마트폰을 눈높이에 맞추어 시선보다 아래에 있지 않도록 하기, 어깨와 가슴을 구부리지 않고 펴는 자세로 앉기, 마우스와 키보드를 몸에 가까이 붙여서 사용하기, 고개를 숙이고 작업 시 30분에 한 번씩 목과 어깨 풀어주기, 수면 시 목과 어깨 높이에 맞는 베개 선택 등받이에 등이 밀착되도록 붙여 앉기 등을 염두에 두며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거북목증후군 치료

 

거북목증후군은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도수치료, 추나요법 등의 치료법이 있는데, 도수치료는 전문 도수 치료사가 손과 신체를 이용해 환자의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며 어긋난 관절을 맞춰줌으로써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치료법입니다.

 

척추, 관절, 인대 등을 이완 및 교정하는 비수술적 치료법이기에 부담 없이 치료가 가능하며, 한의학에서는 자세 교정을 위해 추나요법을 합니다. 추나요법은 딱딱하게 굳은 척추, 관절, 근육을 부드럽게 교정하는 방법으로, 틀어져 있는 경추를 교정해 거북목 증후군을 완화시킵니다. 생활 습관으로 비롯되는 증상인 만큼 거북목증후군은 생활 습관의 개선이 필수적으로 병행되어야 합니다.

 

저도 거북목으로 인해 많이 힘들어서 도수치료를 받았는데, 스트레칭과 컴퓨터 사용 시에 최대한 눈높이와 비슷하게 사용을 한 후에 많이 개선이 되었습니다. 예방을 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좋으니 잘 체크하셔서 회복되시기 바랍니다.

 

MHN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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