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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맨발걷기 효과 부작용 권장시간

by hamlove 2023.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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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걷기는 운동화를 신고 걷는 것보다 운동 효과가 2배나 좋다고 합니다. 인간의 발은 맨발로 활동하는 것에 맞게 발달했고, 이렇게 걷게 되면 발의 구조와 감각신경이 잘 발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맨발걷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는 어떠한 것이 있고, 부작용과 적절 시간은 어떻게 되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맨발걷기 효능

 
맨발걷기 효과는 염증 감소, 심혈관 건강 증진, 만성 통증 완화, 숙면 촉진, 발 건강, 비타민D 생성량 증가, 시력 향상, 신경계 조절, 면역력 증진, 항산화 작용 등을 포함하여 다음과 같습니다.
 
●  염증을 낮춰줌
 
맨발로 풀밭이나 흙 위를 걸을 때 피부와 땅이 접촉할 때 발생하는 전기의 흐름이나 전도는 혈액 순환을 증가시키고 염증을 감소시킵니다. 염증은 통증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맨발 걷기를 통해 염증이 감소하면 통증이 줄어들고, 마음에 쌓여 있던 우울함이나 불안함, 긴장감 등을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  심혈관 건강 증진
 
맨발 걷기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생리적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또한 한 연구 결과는 맨발 걷기가 혈액 점도 수치를 낮춰 고혈압을 낮출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   만성 통증 도움
 
맨발로 걸으면 통증을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맨발 걷기는 우리 몸에 순환하는 면역세포인 호중구와 림프구를 활성화하여 통증 감소는 물론, 염증과 관련된 다양한 요인들을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맨발 걷기가 만성 염증을 빠르게 완화할 뿐만 아니라 열, 부기, 통증에 따른 염증의 징후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편안한 숙면
 
맨발 걷기 효능 중 하나는 수면을 개선하고 불안감을 덜 느끼게 해주는 것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맨발로 땅이나 잔디 위를 걷는 것은 수면을 개선하는 것과 긍정적인 연관성이 있다고 합니다. 땅과 직접 접촉하며 맨발로 꾸준히 걸으면 생체 리듬이 안정화되어 우리 몸의 수면-각성 주기가 지구의 자연적인 낮과 밤 주기와 더 잘 맞아떨어지게 됩니다.
 
맨발로 땅 위를 걸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감소하여 스트레스가 감소할 뿐만 아니라 신경계와 감각이 활성화되고, 기분이 개선되며, 더 깊고 편안한 숙면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활성산소 감소
 
우리가 먹는 음식이 소화되면서 에너지를 생산할 때나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만들어집니다. 이 활성산소가 세포나 DNA를 공격하면 다양한 만성 질병이나 노화의 원인이 되는데요. 맨발 걷기를 하면 땅속에서 나오는 자유전자가 몸속으로 유입되고, 유입된 자유전자가 체내에 축적된 활성산소와 결합한 뒤 중화하면서 천연 항산화 효과를 발휘하여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발이 튼튼
 
맨발 걷기의 장점 중 하나는 신발을 신고 걸을 때 잘 움직이지 않아 위축되기 쉬운 발이나 발목, 종아리의 작은 근육과 힘줄 및 인대를 강화하고 스트레칭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유연성을 향상시키고 뼈의 구조와 척추를 강화하며 다리, 발목, 종아리 근육의 염좌 범위를 줄여줍니다.
 
족저근막염, 정강이 부목과 같은 부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유전보다는 체질적인 요인으로 인해 평발이나 발이 안쪽으로 기울어진 사람들의 발바닥 아치를 강화하는 데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비타민D 생성량 증가
 
우리 몸은 햇볕을 쬐면 체내에서 비타민D가 합성됩니다. 우리 몸에서 충분한 양의 비타민D는 뼈 건강을 돕는 역할을 하지만, 부족하면 암은 물론 골다공증, 고혈압, 심혈관 질환과 같은 질병의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  시력을 향상
 
발은 맨발로 걸을 때 첫째, 둘째, 셋째 발가락에 최대한의 압력이 가해지게 됩니다. 특히 이 지점은 눈의 주요 반사 지압점이기 때문에 맨발 걷기를 통해 계속해서 자극을 하게 되면 시력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  신경계 조절
 
맨발 걷기는 인체의 자율 신경계에서 가장 큰 신경인 미주 신경을 활성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주 신경은 뇌신경 중 가장 길고 복잡한 신경으로 장, 폐, 소화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염증을 줄입니다.
 
 
 
●  면역력을 높여줌
 
많은 현대인은 부도체의 신발을 신으며 땅과 절연된 채 살아갑니다. 사람이 땅과의 접지가 차단되면 신체의 양(+)전하 또는 활성산소가 축적되면서 정상적인 면역반응과 세포들의 면역체계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맨발 건기는 발바닥의 지압점과 연결된 장기들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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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발걷기 시간

 
걷기 자체는 건강을 위한 행동입니다. 하지만 맨발로 온종일 걸으면 발이 망가질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맨발 걷기는 30분이든 1시간이든 일정 시간 유지하며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폐 기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오래 걸어야 한다면 이때는 발을 보호하기 위해 신발을 신고 걷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맨발걷기 부작용

 
집에서 맨발로 걷는 것은 비교적 안전합니다. 하지만 밖으로 나가서 맨발로 걸을 때는 발에 필요한 최소한의 힘을 갖추고 있지 않으면 보행 방식에도 문제가 생겨 이로 인해 부상당할 위험이 있습니다. 만약 평소 신발을 신고 다니다가 밖으로 나가서 맨발로 걷기 시작한다면 이 부분은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드러운 흙이나 잔디 위를 맨발로 걸을 때는 깨진 유리 조각이나 못과 같은 날카로운 물체에 찔리거나, 땅속의 벌레에게 물리거나, 발바닥에 아물지 않은 상처가 있다면 박테리아나 감염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걷는 동안 동물이나 새의 배설물을 밟거나, 길이나 풀밭에 떨어져 있는 깨진 유리 조각, 못 또는 기타 날카로운 물체에 찔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발바닥에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맨발로 장시간 걷는 것도 티눈이나 굳은살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집에 돌아오면 발을 깨끗이 씻고 보습을 철저히 하며, 평소에는 발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밖으로 나가서 맨발로 걷기 전에 주치의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말초신경병증이 있는 경우 발바닥에 상처가 생겨도 이를 인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맨발걷기 효능 효과 부작용 권장시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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