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진단 기준 수치 초기증상 정리

저희 아빠는 당뇨가 있으신데, 우리나라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고, 당뇨병 인구의 2배만큼 이 당뇨병 전단계라고 합니다. 오늘은 당뇨병을 의심해야 하는 당뇨 초기증상 11가지와 당뇨병 진단 기준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당뇨병은 여러 합병증 때문에 더 무서운 질병으로 심장병, 뇌졸중, 협심증과 같은 심장질환, 당뇨병승 신경병증, 말초 신경병증과 같은 신경계 질환, 신장 질환, 망막 손상 등과 같은 질병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합니다.
 
자가면역 질환으로 시작되는 제1형 당뇨병과 달리 제2형 당뇨병은 불량한 생활습관, 비만, 나이, 유전 등과 상호작용하는 대사성 질환으로 잘못된 생활 습관이 누적되어 점진적으로 악화되며 발병되기 때문에 당뇨병으로 가기 전에 미리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크리스트 처럼 몇 개 이상 해당되면 당뇨병이 아니라 각각이 모두 당뇨병의 증상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현상은 일시적일 수도 있고, 다른 질병의 전조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우리 몸을 세심하게 관찰하는 생활 습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당뇨 초기증상 

 
 

● 체중 감소

 
의도하지 않고 체중이 줄었다면 당뇨병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 진단 전에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를 경험한 사람들은 나중에 당뇨병성 망막병증, 당뇨병성 신장병을 포함한 당뇨병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 화장실 자주감.

 
밤에 자주 깨고, 화장실에 가야 할 정도로 비정상적으로 잦은 배뇨와 과도한 배뇨는 혈당 수치가 소변으로 배출되어야 할 정도로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몸은 과도한 포도당을 배뇨로 배출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하루에 1~2리터의 소변을 생성한다면 당뇨가 있는 사람들은 하루에 3리터 이상의 소변을 생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거뭇한 피부

 
겨드랑이, 목, 사타구니 부위의 피부가 거뭇거뭇해지며, 거뭇거뭇해진 부위의 피부 또한 두꺼워집니다.
 
혈액 내의 인슐린 과잉으로 발생하는데, 인슐린 저항성이 제2형 당뇨병의 주요 전조증상으로 초기에 당뇨병을 인지하는 주요 증상입니다.
 
 
 

● 질병(감염)

 
누구나 세균 감염이나 곰팡이 감염에 노출되어 있지만, 제2형 당뇨병 환자는 더 자주 감염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래끼, 피부 뾰루지, 모낭염과 같은 세균감염뿐 아니라, 높은 혈당을 신장이 감당해 내지 못하면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효모 감염인 진균 감염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진균 감염은 가슴 아래나 사타구니 주위, 손가락 발가락 사이와 같이 축축하고 주름진 곳에서 잘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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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심할 갈증

 
빈뇨와 함께 대표적인 당뇨병의 초기 증상으로 잦은 배뇨로 인해 몸은 더 많은 물을 요구하게 되고, 갈증은 더 악화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기도 합니다.
 
갈증이 사라지지 않거나 입이 마르는 구강 건조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심한 구취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 자주 배가 고픔

 
우리의 신체는 포도당을 사용하여 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데, 당뇨병은 세포가 포도당을 흡수할 수 없도록 합니다.
 
우리의 몸은 게속 더 많은 연료를 찾고 있어 지속적으로 배고픔을 유발하는데, 이때, 많이 먹는다고 채워지지 않고, 혈당만 계속 올라갈 뿐입니다. 
 
 
 

● 손, 발가락이 따끔거리거나 무감각한 느낌.

 
손, 손가락, 발, 발가락이 따끔거리나 무감각한 느낌이 든다면,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당뇨병으로 인한 혈액 속의 트리글리세리드와 같은 높은 수준의 지방이 신경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 더딘 상처 치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높은 혈당 수치는 혈관을 좁혀 혈액 순환을 늦추고, 필요한 영양분과 산소가 상처에 도달하는 것을 제한하기 때문에 상처가 더 천천히 치유됩니다.
 
또한, 장기간 혈당 수치가 높게 유지된다면 면역 체계를 손상시키기 때문에 우리의 몸이 감염과 싸우는 것을 어렵게 만듭니다.
 
 

 
● 흐린 시야

 
시야가 흐릿해지는 증상은 초기에 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혈당 수치가 갑자기 높아져 수정체에 체액이 스며들면서 발생합니다.
 
고혈당 수치가 장기간 계속되면 당뇨병성 망막병증과 같은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상태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즉시 안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가려운 피부

 
당뇨병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효모 또는 곰팡이 감염이 일어낫거나, 혈액순환이 불량하여 피부가 가려운 증상을 느낍니다.
 
 

 
● 극심한 피로감

 
정확한 원인을 특정할 수 없지만, 당뇨병 피로 증후군이라고 명명할 정도의 극심한 피로감을 느낍니다.
 
우리 몸이 에너지로 사용하기에 충분한 포도당을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로 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당뇨병 진단 기준

 
당뇨 초기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언급된 증상들은 다른 심각한 질병의 전조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병원을 찾아 정확하게 검사를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당뇨병 역시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를 해야 나중에 심각한 합병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당뇨 검사는 피로 간단하게 진단이 가능합니다. 
 
▶ 당뇨병 진단 기준 수치는 공복 혈당 126mg/dL이상, 식후 2시간 혈당 200mg/dL이상.
 
▶ 8시간 이상 금식한 상태에서 측정한 혈당(공복혈당)이 126ml/dL 이상인 경우.
 
▶ 포도당 75g 물 300cc에 녹여 5분에 걸쳐 마신 후(경구당부하검사, 식후 2시간 혈당) 2시간째 측정한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
 
▶ 당화혈색소 검사결과가 6.5% 이상인 경우.
 
▶ 다뇨, 다음, 체중 감소와 같은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이 있으면서 식사 시간과 무관하게 측정한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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