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아기는 1년이란 짧은 시간 동안 뒤집고, 기고, 잡고 서서, 걷는 기적 같은 순간들을 보여줬답니다. 순간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하지만 힘든일도 참 많았습니다. 아기고열과 같은 예상치 못한 순간들도 안겨주곤 하는데, 오늘은 아기돌발진 열꽃 아기고열 동반한 돌치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기고열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돌 즈음에 발생하는 돌치레는 그 원인을 찾기 어렵다고 해요. 과학적으로 설명하기엔 어렵지만, 엄마로부터 물려받은 면역력이 갓 태어나서 7~8개월까지는 잘 유지되다가, 이유식을 시작하는 시점부터 급하락하고 그때 즈음에 아이고열을 동반한 아기돌발진 열꽃 등이 나타난답니다.
아기돌발진 증상은 여러가지로 나타나는데 아이고열 없이 단순 열꽃만 피는 경우, 38도가 넘는 고열을 앓다가 뒤늦게 열꽃이 피는 경우 등 아기마다 다양한 케이스와 양상을 보인답니다.
◆ 아기돌발진 열꽃 대처 방법
아기가 열이 나 기 시작하면 가능한 한 자주 아기의 상태를 체크해 줘야 해요. 소아과 의사샘들의 말에 따르면, 아기는 38도 이상의 열이 나면 반드시 조치를 취해줘야 한다고 해요.
고열로 인한 쳐짐 현상, 구토 등 이상 증상을 보이면 그 즉시 병원 을 다녀와야 하고요. 소아과를 방문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해열제를 먹이는 것이 좋아요
참고로 해열제는 아미노펜과 부루펜 계열로 두 종류를 모두 집안에 구비해두는 것을 권해드려요. 교차 복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아기고열로 아이가 힘들어한다면 교차 복용해 열을 빨리 잡아주어야 한답니다.
◆ 열꽃과 알레르기 차이
아기돌발진 열꽃은 고열 후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돌치레 증상 중에 하나인데어른들은 이를 보고, 몸속에 있는 열이 배출되어 가는 과정이라고 해요.
이때 열꽃과 알레르기를 잘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답니다. 열꽃은 자연적으로 희미해지고, 자연 치유가 가능하지만, 알레르기는 그냥 놔두면 더 심해지기 때문이에요.
출산도 처음, 육아도 처음이던 시절,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런 대비를 하지 못했을 때 아기 돌치레 열꽃으로 고생했던 경험을 생각하면 지금도 몸서리 쳐지는데요.
아이 고열은 그냥 두면 최악의 경우 경기를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잡아줘야 한답니다. 그리고 제가 경험해 본 아기고열 내리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 아기고열 대처 방법
▶ 해열제 교차 복용하기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은 4시간에 한 번씩, 부루펜 계열은 6시간에 한 번씩 먹일 수 있고, 교차 복용할 때에는 직전 먹인 시간으로부터 4시간 후에 먹이면 됩니다.
▶ 차가운 손수건 올리기
손수건을 빠르게 차갑게 만드는 방법은 우선 물을 묻힌 손수건을 비닐팩에 넣은 후 냉동실에 넣으세요. 약 3분 후에 꺼내면 차가워진 냉찜질용 손수건을 만날 수 있어요.
▶ 쿨패치 이용하기
아이고열을 대비해 집에 쿨패치를 미리 구비해놓는 것도 좋아요.
▶ 욕조 미지근한 물 이용하기
옷을 벗겨도 쉽게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욕조에 미지근한 물을 넣고, 아기를 안전하게 두세요. 엄마나 아빠가 반드시 옆에 있어야 합니다. 그럼 물이 식으면서 자연스럽게 아기 몸에 있는 열을 빼앗아가는 구조랍니다.
아기돌발진 열꽃은 그 원인을 찾기 어렵지만, 아기는 반드시 이겨내는 증상이랍니다. 이겨내는 과정이 힘들겠지만 엄마의 정성 어린 간호와 케어라면 금세 털어내고 일어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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