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는 이젠 조금 익숙해졌다고 생각하면 계속해서 새로운 과제가 생겨나 당황스러움을 느끼는 일의 연속인 것 같은데요.아무리 공부를 한다고 해도 막상 아이의 몸에 변화가 생기면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막막하게 느껴지곤합니다.
특히나 아이가 아프거나 불편함을 호소하면 지켜봐야 하는 부모로서 안쓰럽기도 하고 함께 힘들기도 해서 미리미리 적절한 대처 방법을 알아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아이의 성장발달 과정에서 반드시 거치는 일인이앓이 증상과 아기 이앓이 시기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관리해 주면 좋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기 이앓이 증상
아기가 태어나면 한 참 후에야 이가 나기 시작하기 때문에 치아 역시 그 맘 때쯤 형성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사실 인간의 치아는 태반에서 형성되어 잇몸 안에 자리잡고 있다 출생 후 일정 기간이 지나고 나서야 외부로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아기 이앓이 증상은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증상으로 보통 간질거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개인에 따라 통증과 붓기가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잇몸이라는 부드럽고 연약하지만 치아를 지탱하는 만큼 생각보다 단단한 경향이 있다 보니 치아가 외부로 돌출되는 과정에서 상당한 자극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가 이앓이를 하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증상들이 있습니다.
잇몸에 출혈이 보이거나 붓기가 있고 열감이 느껴지는 경우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보다 침을 많이 흘리고 구강 주변으로 자주 손가락을 가져가거나 입술을 오물 거리는 행동을 하는 경우, 평소보다 식사량이 줄어든 경우, 이유 없이 보채고 우는 경우, 수면 중 울며 깨는 빈도가 증가한 경우 변화가 시작된 것인지 한 번쯤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아기 이앓이 시기
일반적인 이앓이 시기는 생후 6개월~8개월로 보통 이 시기부터 아이의 잇몸에 첫니가 난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아이마다 성장발달 속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보다 다소 늦게 나기기 시작한다고 해서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반대로 아주 드문 경우이기는 하지만 출생했을 때 살짝 치아가 보이는 경우도 있고, 100일 이전에 이앓이 시기가 시작하는경우도 있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이앓이 시기 보다 빠르거나 늦다고 해서 지나치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 이앓이 관리
치아가 잇몸을 뚫고 올라오며 다양한증상들이 발생하게 되는 것은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지나치게 힘들어할 경우 부모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는데 통증이 심해 울고 보채는 경우라면 손가락 또는 거즈 등으로 가볍게 잇몸 마사지를 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간지럼으로 인해 아이가 무의식적으로 입에 손이 가져가려 하는 경우에는 아이의주의를 돌리는 노력이필요한데 이때는 장난감으로 놀아주거나 안고 달래 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고 치발기 또는 쪽쪽이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기 이앓이 증상 시기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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