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만남이용권 사용처 신청방법 사용처 쟁여놓는법

첫만남이용권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동에게 주어지는 일종의 양육지원금이에요. 출산율 감소와 양육비 지원을 목적으로 정부가 야심 차게 준비한 사회서비스 지원 사업이랍니다. 저희 아이들이 태어났을 당시에는 없던 제도지만 제 조카들은 혜택을 받았습니다. 첫만남이용권 사용처 신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개월 전에 둘째를 출산한 제 친구도 둘째가 올해 태어나 이 혜택을 받고 있는데요.  지금까지는 기저귀, 분유 등 소비성 항목들에  사용해왔는데, 이번에는 저에게 물어오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사용하는 거냐"라고.  육아  10년 차이다 보니 다양한 소비를 해왔고  결국에는 아이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항목이 무엇인지, 따져볼 수 있게 되었답니다. 
 
 
 
 
 

◆ 첫만남이용권 지원내용 

 
2022.1.1. 일 이후 출생아 한 명당 주어지는 200만 원 바우처랍니다.  자녀 출생일로부터 1년 경과 후에는  신청이 불가하니,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한답니다. 
 
 
◆ 첫만남이용권 신청방법
 
신청방법은 2가지가 있는데요.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 24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요. 
 
우편이나 팩스로 신청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여성 수용자가 아동을 교정 시설에서 양육하는 경우에만 해당된답니다. 일반적으로는 부모 중 한 명이 자녀에 대한 출생신고할 때  "출산 서비스 통합 처리 신청서"를 통해서 한 번에 신청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랍니다.
 
 
◆ 첫만남이용권 사용방법
 
사용방법은 출산지원금처럼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형태로 주어지는데요.  내 통장에 현금으로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국민행복카드에 적립금(우처) 형태로 주어지는 금액이기 때문에, 사용할 때마다 '잔여금액'에 대한 메시지를 받고 남은 금액을 알게 된답니다. 
 
 
 
◆ 첫만남이용권 사용처
 
첫만남이용권 사용처는 아래를 제외한 거의 모든 곳에서 사용이 가능한데 사행성 업종과 마사지, 사우나 등 위생업종, 노래방 등의 레저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답니다. 면세점에서 사용 불가하고 상품권 등도 거래 불가해요. 
 
상기 언급한 곳을 제외하고는 쿠팡, 지마켓 등 온라인에서도 사용 가능하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엄마 아빠는 첫만남이용권 사용처를 보통 온라인, 오프라인 중 육아 서비스 또는 육아용품에 한정해 사용하는 경향이 많아요. 
 
하지만 제가 지금까지 육아를 해본 결과 아이에게 두고두고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면서도 가성비가 높은 아이템은 따로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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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말고 쟁여 놓는 방법 제가 알려드리고 싶은 첫만남이용권 사용처는 바로 서점이에요. 기저귀, 분유 등 소비성 아이템보다 책을 쟁여놓는 게 훨씬 더 좋은 이유는 바로 책이 아이에게 주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랍니다. 저희 아이는 지금도 책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책을 읽는 습관은 진짜 강추합니다.
 
 
영유아기 아이들에게 무슨 책이냐 할 수 있겠지만, 어렸을 때부터 책을 읽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굉장히 중요해요. 지금은 아기가 어려서 조금만 지나면 아이들은 엄마 중심에서 주변 사물로 눈을 돌리게 되고, 24개월 내에 말문이 트여 말을 배우기 시작한답니다. 
 
어릴 때부터 책 읽기 독서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유아전집은 어렸을 때부터 쟁여놓고 많은 시간 여러 차례 읽어주면 줄수록 아기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답니다. 
 
인기 많은 유아전집은 시간이 지나도 당근 마켓 등을 통해서 타인에게 재판매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그렇게 얻은 수익으로 또 다른 유아전집을 또 장만할 수 있죠. 계속 그렇게 사고팔고를 반복하면 아이에게 꾸준하게 책을 읽게 해 줄 수 있답니다. 이게 바로 제가 말하는 첫만남이용권 사용처 소비 말고 책을 쟁여 놓는 방법이랍니다.
 
참고로 유아전집은 어린이 전문서점을 통해 주문하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주변에 큰 서점은 하나씩 있을꺼에요. 예전에 일산에 살았을 때도 있고, 지금 사는 지역에도 있는데, 먼저 지역 책방을 알아보시고, 사장님과 친해지세요. 
 
전집이 아니라도 아이의 연령에 맞는 책도 추천받을 수 있어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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