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차세대 반도체 기판 시장의 강력한 리더라 합니다. 오늘은 삼성전기의 기업개요, 주요주주, 제품정보, 실적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MLCC와 기판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삼성전기가 끊임없는 체질 개선과 업황 호조에 힘입어 좋은 실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MLCC는 전자회로에 전류가 안정적으로 흐르도록 제어하는 소형 부품으로 반도체에 전기를 일정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컴퓨터와 가전제품, 스마트폰에 이어 자동차까지 안 들어 가는 곳이 없어 '산업의 쌀'이라 불리기도 하는데요. 삼성전기는 MLCC 분야에서 타 기업을 압도하는 초격차 기술력을 선보이며 일찌감치 정상의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모바일 분야의 수요 증가와 더불어 획기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MLCC의 수요는 자동차와 네트워크 분야까지 세력이 확대되어 삼성전기의 곳간을 두둑하게 불려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기업개요
동사 주요 사업은 수동소자(MLCC,칩인덕터 칩저항)을 생산하는 컴포넌트 서업부분, 카메라모듈과 통신모듈을 생산하는 오듈사업부문, 반도체 패키지 기판과 경연성인쇄회로 기판을 생산하는 기판 사업부문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수원, 세종시, 부산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외에 자회사 15개, 손자회사 1개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삼성전자와 그 종속기업, 중국 샤오미가 주요 고객사로 주요 매출처에 대한 매출비중은 전체 매출액 대비 약 38.5% 수준입니다.
삼성전기의 주요주주
삼성전기의 최대주주는 3월 11일 기준으로 했을 때 삼성전자로 23.69%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블랙록이 지분 5%를 소유를 하고 있고, 외국인 지분율은 29.17% 입니다.
삼성전기 제품정보
삼성전기에서 만드는 제품은 크게 3가지 입니다. 각 제품들이 사용이 되는 곳은 대표적으로 스마트폰과 자동차 입니다. 스마트폰에는 카메라모듈, 패키지 기판, Inductor, MLCC, Chip Resistor이 들어가며, 자동차에도 카메라모듈과 mlcc가 들어갑니다.
첫번째는 컴포넌트 (MLCC, Indoctor, Chip Resistor, Tanalum)
두번째는 모듈(Camera Module)
세번째는 패키지 기판 (Package Substrate)
삼성전기 매출실적
삼성전기는 삼성그룹의 간판 제조업체인 삼성전자에 대한 비중이 높았기 때문에 늘 반쪽자리 기업이라는 오명을 받아왔습니다. 삼성전기는 외부의 이러한 시선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고객 다변화를 위해 수년간 안간힘을 써왔습니다. 특정 기업에 대한 비중이 높다 보면 기업의 안정성 역시 담보할 수 없기 때문에 기업의 경쟁력 측면에서도 삼성전기의 다양한 매 출처 확보는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부분이었습니다.
삼성전기의 삼성전자 매출 비중은 지난해 매출 대비 28.6% 수준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삼성전기가 1973년 창립된 이래 최저 수준으로 삼성전자 매출 비중이 30%를 하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삼성전기는 삼성전자 외에도 애플, 샤오미, 오포 등 글로벌 업체들과 거래 규모를 키워가며 이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991년 반도체 기판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습니다. 삼성전기는 애플, 샤오미, 삼성전자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굵직한 IT 기업들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데요. 플래그십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용 반도체 패키지 기판은 기술력과 점유율 면에서 세계 1위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반도체 패키지 기판은 고집적 반도체 칩과 메인 기판을 연결하는 것으로 전력과 전기적 신호를 전달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중요한 부품입니다. 지난해 콘퍼런스 콜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고객사 다변화를 통한 매출 확대를 외쳤던 삼성전기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에 발맞춰 전장용 카메라 모듈 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삼성전기 재무제표
삼성전기의 영업이익도 반도체 업종과 마찬가지고 2018년에 피크를 찍은 이력이 있고, 이후에는 영업이익이 감소를 하기는 했으나 꾸분하게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전기의 영업이익률, ROE도 꾸준하게 증가를 하고 있고, 배당금도 계속해서 증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주주확원에도 신경을 쓰고 있는 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22년 삼성전기 실적은 패키지기판이 견인한것으로 분석을 할 수 있으며 국내 고객사향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하고, 전장 및 서버향 견조한 수요로 인해서 2021년에 이어 견조한 외형 성장이 지속이 될 것 같습니다.
삼성전기는 중국 매출이 4조 원에 다다를 정도로 중국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데 중국 시장의 발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중국 내 대규모 설비 투자를 진행한 것이 '보은'처럼 돌아오고 있습니다.
천진에 MLCC 신공장을 진충해 양산에 들어간 이래 카메라 모듈 공장 등과 맞물려 매출이 비약적으로 성장했는데 삼성전기는 중국의 천진 공장을 메인으로 하여 새로운 전략사업인 전장 시장 물량을 늘려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삼성전기는 공격적인 해외투자와 차세대 기술 역량 확보를 바탕으로 연 매출 10조 클럽 시대를 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기의 역량으로 봐서는 이르면 올해에도 매출 10조 시대를 여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삼성전기 주가분석
삼성전기 주가분석을 하면 등락이 있기는 하지만 주가가 천천히 올라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21년 1월 쯤에 최고점 223,000원을 찍고 박스권에 들어와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매물대가 173,500원이었습니다. 현재 주가가가 매물대보다 아래에 있는 166,000원에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하락세에 머무를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전반적으로 매출 호재에 비해서는 현재 주가가 너무 떨어져 있는 모습입니다.
삼성전기 주가 전망
삼성전기는 안정성과 성장성을 고루 갖춘 기업입니다. 2021년의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올 타임 하이'급 결과를 도출해 냈습니다. 9년 동안 이어지던 실적 박스권을 탈출했다는 측면에서 삼성전기의 이 같은 실적인 꽤나 고무적인데요. MLCC와 기판 사업을 필두로 끊임없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5G 스마트폰, 전기차, 서비 시장을 공략해 지속적으로 매출을 향상시키겠다는 복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설비투자에만 10조 원에 가까운 거액을 투자한 삼성전기는 그에 걸맞은 달콤한 과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삼성전기가 영위하는 사업모델은 미래지향적이고 가격 경쟁력과 기술 우위 등 경제적 해자를 충분히 갖추고 있어 향후에도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LG이노텍에 비해 주가 흐름면에서 좋지 않았던 삼성전기를 위시리스트에 담고 지속적으로 살펴보려 합니다.
'기업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스오일 주가분석 실적 배당 (0) | 2022.03.21 |
---|---|
기아 주가전망 기업실적 분석 (0) | 2022.03.20 |
일산볼거리 현대모터스튜디오 (0) | 2021.02.05 |
연천 캠핑브릿지에서 행복한 하루 (0) | 2021.02.05 |
시간과 공간을 연결한 곳, 그리니치천문대 (0) | 2021.02.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