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혹 증상 및 크기 수술 갑상선 결절

저는 예전에 일이 너무 많아서 잠을 못자고, 말을 많이 해서 목이 너무 아파 진료를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피 검사를 했을 때 갑상선에 대해 이야기를 하셨는데, 여성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갑상선. 오늘은 갑상선 혹 증상 및 크기 수술 갑상선 결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갑상선

갑상선은 목 한가운데 앞으로 튀어나온 물렁뼈 아래쪽에 있는 내분비선으로, 이곳이 부분적으로 커져서 생기는 혹을 갑상선 결절 또는 갑상선 혹입니다.

갑상선 결절은 전 인구의 5% 내외에서 발견되는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대부분은 양성이며, 커지더라도 미용상 보기에 좋지 않을 뿐 다른 곳으로 퍼지거나 특별히 우리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악성 결절인 갑상선암의 경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다른 곳으로 암세포가 퍼져서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시기에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갑상선 결절 증상 알아보기
 
일반적으로 갑상선 결절은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초음파 등의 검사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결절이 양성 형태로 띠면서 다른 곳으로 퍼지는 일 없이 매우 서서히 자라나기 때문입니다. 드물지만 갑상선 결절 증상은 다음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 연하(삼킴) 곤란
▶ 호흡 곤란
▶  출혈성 괴사
▶  결절 통증
 
 
결절 크기가 아주 커진 경우에는 위와 같은 증상들이 드물게 나타날 수 있지만 대개 미용상의 문제만 있습니다. 설령 갑상선 결절이 갑상선암(악성 결절)에 의한 경우라 해도 자각 증상은 매우 드물게 나타납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는 갑상선암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결절이 크거나 수주, 수개월 사이 갑자기 커진 경우
▶ 결절이 기도나 식도를 눌러 호흡곤란이나 연하곤란이 있을 때
▶ 목소리의 변화가 있을 때
▶ 결절이 주위 조직에 붙어 있어 잘 움직이지 않을 때
▶ 결절이 매우 딱딱하게 만져질 때
▶ 결절과 같은 쪽에서 경부 림프절이 만져질 때
▶ 가족 중 갑상선암 환자가 있는데, 갑상선 결절이 만져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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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상선 결절 수술
 
 갑상선 결절의 크기가 작아 잘 보이지 않는 양성인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를 하기보다는 정기적으로 초음파로 검사하면서 추적 관찰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완전한 물혹인 경우 주사침으로 반복해서 그 안에 있는 액체를 뽑아내면 크기가 현저히 줄어들며 때로는 사라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크기가 상당히 커서 미용상의 문제가 있거나 주의 조직을 눌러 압박 증상(호흡 곤란, 삼킴곤란 등)을 일으키면 수술을 해야 합니다.
 
수술할 정도가 아니라면 갑상선호르몬제를 투여하여 크기를 줄일 수는 있지만,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으며 줄어드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예후
 
 갑상선 혹은 조직 검사를 통해 암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면 예후는 좋은 편에 속합니다. 주위를 압박하는 증상만 없으면 놔두어도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습니다. 치료를 원하는 환자의 대부분은 압박 증상보다는 미용상의 문제인 경우가 많은데요. 결절 그 자체는 어느 정도까지만 커지고 그 이상은 커지기 않기 때문에 그냥 놔두어도 크게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드물게 계속해서 자라는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혹 증상 및 크기 수술 갑상선 결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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