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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팁

신생아 황달 원인 알아보기

by hamlove 2020.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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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AM입니다.

이번에 제가 알려드릴 것은 신생아 황달 원인에 대해서에요. 저는 살짝 노산이었고, 아주 튼튼한 편이 아니였기 때문에 조리원을 선택을 할 때 산부인과와 같이 운영하는 곳을 알아보았어요. 근데, 그렇게 선택을 했던 것이 옳았던 것이 우리 딸이 황달이 왔었던거죠. 소아과 선생님께서 매일 아침 회진을 도시면서 아이 상태를 파악해주셨는데, 그 때 알게 되었고, 빠르게 조치를 취할 수 있었습니다. 그 때 당시에 모유황달이 왔었는데, 신생아 황달 원인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신생아 황달 원인은 아기의 몸에 빌리루빈이 많아져서 피부가 노랗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럼 빌리루빈이 뭘까요? 빌루루빈은 적혈구가 수명을 다하고, 깨지는 과정에서 생성이 되고, 간에서 대사 과정을 통해서 장으로 배설이 됩니다.

이렇게 장으로 배출이 된 빌리루빈의 일부는 장내 세균에 의해 배설이 되고, 일부는 다시 재흡수하게 되는 거죠.

 

그렇게, 빌리루빈은 우리 몸에서 순환을 하게 됩니다. 순환과정에서 다양한 이유로 양이 아기의 몸에 많이 쌓이게 되는데 그로인해 황달이 생기게 되는 거죠.

 

 

아기가 태어난진 생후 1일에서 7일이 된 아기들의 경우 정상적으로 생길 수 있는 생리적 황달이 있어요. 특히 태어난지 2일에서 3일이 된 경우는 더 많고요. 신생아의 경우 적혈구의 수명이 성인에 비해 짧고, 간의 대사 능력이 미숙하기 때문에 빌리루빈을 장으로 배출을 시키지 못해 혈중 수치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게 생리적 황달입니다. 이 경우 생후 3일 쯤 증상이 심했다가 7일에서 10일정도가 지나게 되면 특별히 치료를 하지 않아도 좋아집니다.

 

 

하지만 적혈구가 파괴되는 용혈성질환이나 감염, 간염, 간담도계 질환 등에 의해서도 황달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집에서 지켜보기 보다는 소아과에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황달은 얼굴에서 복부, 발 순서대로 노랗게 됩니다. 노랗게 되는 범위를 보고 심한지 아닌지 파악을 할 수 있지만 혈액 검사의 빌리루빈 수치와는 정확히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함부로 판단을 내려서는 안됩니다.

 

 

저희 서연이는 모유황달이 왔는데요. 모유황달의 경우 원인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생후 7일 정도의 기준으로 원인을 나눌 수 있는데, 조기의 경우 샹후 첫주에 나타나는 황달을 말합니다. 신생아 황달 원인은 모유 수유가 충분하지 않아서 탈수나 칼로리 섭취 감소때문에 생깁니다. 이런 경우는 모유를 더 많이 자주 열심히 먹어야합니다. 만약 모유가 나오지 않는다면 분유로 보충해주면 됩니다.

 

 

딸은 후기 모유황달이 왔습니다. 아기가 생후 4일에서 7일째부터 빌리루빈의 수치가 상승을 해서 2주에서 3주째 최고치에 달하고, 계속 모유수유를 해도 빌리루빈 수치는 서서히 감소를 합니다. 서서히 오르기 시작해서 보통 생후 1주일이 지나서 황달 증상이 생기는 것을 후기 모유황달이라합니다.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모유에 함유된 성분으로 인해 발생을 한다고 합니다.

 

 

수치가 높은 경우는 1일에서 2일 동안은 모유수유를 중단하고, 분위를 먹이면 혈청 빌리루빈이 급격하게 감소해 그 이후 다시 모유수유를 해도 수치가 더 오르지 않습니다.

 

 

조기모유황달의 경우는 모유를 더 잘먹이면 되고, 후기 모유황달의 경우 1~2일 정도 중단하고 상태를 확인 후 다시 모유수유를 하면 됩니다. 딸의 경우 3일정도 모유를 중간을 하고, 나아져서 다시 모유수유를 했었던 것 같아요.

 

 

그 당시 모유도 잘나오지 않아 속상했는데, 황달까지 와서 더 속상해서 울었던 기억이 있어요. 매일 눈물의 유축을 했었네요. 유축을 꾸준히 하면 젖양도 늘기 때문에 저처럼 우울해 하지마시고, 힘내시어요. 꾸준하게 하면 늘어납니다.

 

 

지금까지는 괜찮은 사례를 말씀드렸는데, 조금 조심해야할 신생아 황달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그건 생후 24시간 이내의 황달입니다. 이는 대부분 심한 황달일 때인데, ABO부적합, RH부적합, 패혈증일 때 나타날 수 있어요.

 

그리고 생후 1개월 이상 지속이 되는 경우 간담도계이상, 간염, 선천 갑상샘 저하증, 간엽, 날문협착증 등으로 인해 생길 수 있습니다.

 

 

아기를 키울 때 작은거에 너무 예민해도 문제이겠지만 괜찮아지겠지 하고 방치하는 경우 안좋은 상황까지 생길 수 있으니 걱정이 되거나 궁금한 것이 있느면 소아과에 가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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