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효능 부작용 손질 보관법

봄나물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적인 나물 중에서 하나인 쑥. 쑥의 효능과 부작용과 손질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쑥

쑥은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살이해 풀입니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단군신화에도 등장할 정도로 오래된 건강식품 중 하나입니다. 오래전에도 현재에도 쑥은 아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나물 중 한 가지입니다.



■ 쑥 효능

◎ 노화방지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불포화 지방산과 산소의 결합을 억제해 세포가 노화되는 것을 방지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 다량의 비타민

비타민A와 C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인체의 저항력 증가와 위장을 튼튼하게 하여 면역력이 떨어져 있거나 소화기 계통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장 운동과 점액분비를 원활하게 하여 변을 부드럽게 만들고 변비치료와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살균작용

혈액 속에서 해로운 병균을 공격하는 백혈구의 숫자를 늘려 면역력을 높이고 살균효과가 있습니다. 쑥의 특별한 향은 치네올 정유성분으로 시원하면서 특별한 향기가 특징이며 특히 대장균 디프테리아균을 죽이거나 성장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지금처럼 환절기에 나타날 수 있는 호흡기 질환, 피부 건조, 알레르기성 증상을 예방하고 치료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 C로 감기 예방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잃어버린 식욕을 돋우게 하여 입맛을 살리고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흡연, 음주 등으로 약해진 간에 좋은 작용을 하여 비타민B로 인해 간의 건강과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 여성질환

불임이나 자궁출혈, 생리불순 같은 여성질환에 특효입니다. 몸을 따뜻하게 해 주어 꾸준히 섭취할 경우 여성질환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 암 예방 효과

발암촉진물질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항암작용을 통해 암을 예방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 고혈압

피를 맑게 하고 섬유질을 다량 함유한 쑥은 고혈압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체내의 노폐물을 제거해 혈압을 낮추는데 효능이 있습니다.


◎ 냄새 제거

냄새와 악취를 흡수하는 작용으로 공기를 맑게 합니다. 쑥은 사람에게 좋은 약이 되지만 해충에게는 독이 되어 구충제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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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쑥 부작용

주의해야 할 쑥의 부작용으로는 나의 체질과 쑥이 맞지 않는 경우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쑥을 다량 섭취할 경우 급성설사, 구토,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쑥을 사용해 만드는 담금주는 좋지 않습니다.
신경성 독성물질이 소량 함유되어 있어 쑥의 부작용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쑥 손질법

쑥은 거친 줄기를 잘라내고 떡잎을 제거해야 합니다. 여린 잎 들이라 쑥 줄기가 연한 것은 집어넣어도 됩니다.

물에 한 번 씻어 건지고, 국이나 찌개로 바로 조리해 드실 거라면 식초물에 담가서 소독을 해 드시면 됩니다.

쑥 보관하는 경우는 소독은 하지 않고 한번 헹구기만 해서 데치면 됩니다. 쑥을 데치는 방법은 끓는 물에 소금 1 큰술 넉넉하게 풀고 쑥을 넣어 데칩니다.

떡에 넣어 드실 쑥은 줄기가 말랑해질 때까지 데치고 보관해서 국이나 찌개에 넣어 드실 거라면 살짝 데친 후 바로 건진 후 찬물에 헹궈 둡니다. 더운 기운이 나갈 때까지 담가 두었다가 떡에 넣을 쑥은 줄기가 말캉할 정도로 데치고 물기를 꼭 짠 후 지퍼백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면 된답니다.

국이나 찌개에 넣어 드실 쑥이라면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쑥에 수분을 넉넉하게 둬서 지퍼백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된답니다.

봄철 쑥은 보약이나 마찬가지랍니다. 싱싱한 쑥이 나오는 제철에 쑥을 장만하셔서 데친 후 냉동 보관하면 겨울까지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쑥을 활용한 떡, 국과 같은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니 입맛에 맞게 요리하여 섭취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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