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025년 군인월급 장병내일준비적금 정리

우리나라는 국방의 의무를 강제로 부여하는 징병제 국가입니다. 예전에는 군인들의 복무에 대한 금전적 대가도 매우 적었는데요. 10년 전인 2014년에는 병장이 되어도 월급이 15만 원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장병 월급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꾸준히 이어지며 군인 월급은 지속적으로 인상되었습니다. 오늘은 군인 월급 2025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과거 군인 월급

 
과거 군인 월급을 살펴보면 병장 기준으로 2014년에는 149,000원이었는데 2018년에는 40만 원을 넘어섰고, 2021년에 60만 원을 넘겨 2023년에는 100만 원이 되었습니다.
 
이병 기준으로는 2014년에는 112,500원이었는데 2018년에 30만 원을 넘어섰고, 2021년에 45만 원을 넘겨 2023년에는 60만 원이 되었습니다. 인상률 또한 2014년에는 15%였는데 2018년에 87.8%로 급격하게 인상되었고2023년에는 약 30% 정도 인상되었습니다.
 
국방의무 이행자에 대한 합리적 수준의 보상이 필요하다는 국민적 요구와 국가의 책임 강화 차원에서 이렇게 봉급 인상을 추진하였다고 하는데요. 장병들이 외부 지원 없이 병영생활을 하고 전역 시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목돈 마련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 2025 군인 월급

 
▶이병 86만 원
 
▶ 일병 96만 원
 
▶ 상병 120만 원
 
▶ 병장 150만 원
 
 
2024년 대비 병장 기준 25만원이 오른 150만 원이 됩니다.
 
 
 
 

◆ 2024 vs 2025 군인 월급 비교

 
2024년과 비교하면
 
▶ 이병 +22만 원 인상
 
▶ 일병 +16만 원 인상
 
▶ 상병 +20만 원 인상
 
▶ 병장 +25만 원 인상됩니다.
 
 
 
 

◆ 군인 월급 장병 내일준비적금
 

기본 월급과 군인들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장병내일준비적금까지 가입을 한다면 군 복무 기간 동안 얼마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8개월 동안 월급 전부 모은다면 이병, 일병, 상병, 병장까지 합산한 총 급여는 약 2,000만 원입니다. 생활비, 용돈, 기타 등등 생활하다 보면 2천만 원 전부 모을 수는 없겠죠. 군인들을 위한 정부 매칭지원금 100%를 지원하는 장병내일준비적금이 있습니다. 장병내일준비적금의 매칭지원금도 40만 원에서 55만 원으로 인상되었는데요.
 
장병내일준비적금은 현역병,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해양의무경찰, 의무소방원, 사회복무요원, 대체복무요원 모두 가입 대상이며 은행별로 20만 원 한도 내 1인 최대 55만 원까지 납입 가능합니다.
 
 

●  2024년

 
2024년에 이병 월급은 64만 원, 일병은 80만 원, 상병은 100만 원, 병장은 125만 원입니다. 군인들의 합리적인 저축습관 형성 및 목돈 마련을 위한 장병내일준비지원금의 정부 재정 지원금은 2023년에 월 최대 30만 원이었는데 2024년에 월 최대 40만 원이 되었습니다.
 
육군 기준으로 복무 기간 18개월 동안 월 40만 원씩 납입한다면 복무 기간 중 납입한 원금은 720만 원이고, 은행 기본금리를 5% 내외라고 했을 때 28.5만 원, 그리고 재정 지원금이 720만 원이 되어 약 1,469만 원 정도를 모을 수 있습니다.
 
 
 

●  2025년

 
2025년 군인 월급은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예정되어 있는 계획에 따르면 이병은 86만 원, 일병은 96만 원, 상병은 120만 원, 병장은 150만 원을 받게 됩니다. 내일준비지원금은 55만 원이 됩니다. 병장 기준으로 월급이 200만 원이 넘는다는 기사를 많이 보셨을 텐데요.
 
월급 150만 원에 내일준비지원금 55만 원을 합하면 205만 원이 되어 200만 원이 넘는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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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기 전역 시 받을 수 있는 총액 계산

 
장병내일준비적금에 55만 원씩 18개월간 납입하면 매칭지원금 990만 원과 은행 이자 5%를 추가로 모을 수 있습니다. 장병내일준비적금 금리는 은행별로 상이한데 15개월 이상 복무 시 기본 5%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장병내일준비적금만으로 2천만 원 이상의 목돈을 만들 수 있습니다.
 
현재 복무 기간은 육군이 18개월, 해군이 20개월, 공군이 21개월인데요.  이병 2개월, 일병 6개월, 상병 4개월까지는 2024년 봉급 기준으로 계산하고 그 이후는 2025년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2025년 예상 봉급으로 계산하였습니다.
 
내일준비지원금의 경우는 2024년에 40만 원, 2025년에 55만 원 지원 예정이지만 2024년에 가입하기 때문에 2024년 40만 원 기준으로 계산하였습니다.
 
2024년 1월에 입대했다면 육군과 해병대 기준으로는 월급만으로는 1,848만 원을 받게 되고, 내일준비지원금까지 합산한다면 2,568만 원을 받게 됩니다. 만약 군 복무 기간 동안 월급 전부 모은다고 가정했을 때 장병내일준비적금 합산하여 약 3,000만 원이라는 목돈을 저축할 수 있습니다.
 
 
 
▶ 해군 기준으로는 월급으로 2,148만 원을 받고 내일준비지원금까지 합산하면 2,948만 원이 됩니다.
 
▶ 공군 기준으로는 월급 총액은 2,298만 원이고 내일준비지원금까지 합산하면 3,138만 원이 되네요.
 
2025년 군인 월급과 장병내일준비적금 매칭지원금이 인상될 예정입니다.
 
과거에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인들의 월급이 높지는 않았습니다. 2023년부터 병장 월급 100만 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단계적으로 인상되었는데요.
 
2025년 병장 월급 기준 125만원에서 150만 원으로 인상, 매칭지원금은 40만원에서 55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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