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열 두드러기 원인 대처법

아이를 키우다보면 열이 나고 아기 열꽃이 폈을 때 왜 나는지 몰라서 가슴 철렁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요. 병원에서 열과 열꽃에 피는 원인을 정확히 알게 된다면 불안감은 덜 하겠지만 병원 가기 전 까지는  매우 당황스럽고 초조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아기 열 두드러기 원인 및 증상과 대처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 합니다.
 
 

 

◆ 아이 두드러기 발생원인

 
유아기에 발병하는 인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인 아기 열 두드러기는 열꽃 두드러기 또는 돌발진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질환은 주로 6개월에서 15개월 사이의 아기들에게 많이 나타나며 고열과 발진 증상이 대표적 입니다. 
 
37.9도에서 40도 사이의 고열이 3~5일 정도 지속된 후 갑자기 떨어지면서 온몸이 울긋불긋하게 반점 또는 피부발진이 나타납니다. 이런 발진은 몸통에서 시작하여 목, 얼굴, 팔, 다리로 번져 13일 후에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 아이 두드러기 증상 

 
아기 열 두드러기는 가렵거나 물집이 잡히거나 농이 형성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자연스럽게 회복이 되는 흔한 질환이지만 고열로 인한 탈수나 열경련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돌발진과 다른 병들과의 차이점을 알아보면 우선 홍역은 발열과 발진이 동시에 나타나며 감기 증상, 기침, 결막염, 콕플릿 반점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홍역의 피부 발진은 적색 또는 적갈색을 띠고, 돌발진의 피부 발진은 장밋빛을 띕니다. 
 
돌발진은 열이 내린 뒤 발진이 생기며 발열 이외에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로나19는 2~14일의 잠복기 후 37.5도 이상의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나타날 수 있으며 이때 열이 내리면서 아기 열 두드러기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수두는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온몸에 가려운 물집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 아이 두드러기 대처방법

 
열꽃 두드러기는 특별한 치료법이나 예방법이 없지만 다음과 같은 대처 방법을 통해 증상 완화 및 합병증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주기
보리차 등을 마시게 함으로써 탈수를 예방해 줍니다. 
 
 
● 체온을 적절하게 유지시켜 주기.
 
너무 덥거나 춥지 않게 하는 것과 함께 수시로 땀을 닦아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유지시켜 주기.
 
고열로 인해 아기 피부가 건조해져 있고, 피부 면역이 약해져 있으므로 수딩젤이나 보습 제품 등을 사용하여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피부에 충분한 수분과 보습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모유수유 중인 엄마는 자극적인 음식, 인스턴드 음식, 밀가루 음식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약물이나 연고 사용은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해야 합니다. 특히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 있는 연고는 피부에 심하게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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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두드러기  열이 날 때 집에서의 관리법 

 
● 옷을 벗기세요.
 
가능한 기저귀까지 다 벗겨서 열을 발산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대소변 등의 이유로 기저귀를 벗기는 것이 꺼려지신다면 기저귀만 입히시고 나머지 옷은 다 벗기시거나 상황에 따라 얇은 티 하나만 입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스펀지 목욕을 시켜주세요.
 
아이를 욕조에 넣은 다음 스펀지를 사용해 몸에 미지근한 목욕물을 끼얹어 줍니다. 물수건으로 닦아 주신다면 꼭 짜지 말고 물이 뚝뚝 떨어지게 물을 뭍혀서 닦아 주시면 됩니다. 
 
 
●  충분한 수분을 섭취시켜 주세요. 
 
열이 난 후 몸에 붉은 아기 열 두드러기 나 열꽃이 피는 것은 일반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이 경우는 대부분 바이러스성 발진으로 1~3일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가라앉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질환입니다. 그러나 혹시 몇일이 지나도 발진 증상이 계속 되거나 증상이 악화가 된다면 즉시 소아과를 방문해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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