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얼굴 열꽃 돌발진 증상 대처법

아기를 키우다보면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때가 참 많습니다. 계속 우는 경우도 왜 우는 지 몰라서 걱정이 되지만 피부에 무언가 나는 경우 겉으로 들어가는 부분이라 걱정이 되는데요. 여름이 되면 알이 더워지면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오늘은 아기 얼굴 열꽃 증상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 돌발진

 
대표적인 질환은 돌발진으로 37~40도 사이의 고열이 나타난 이후 열이 내려가면서 아기의 얼굴과 몸에 붉은 발진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는데요. 아기 몸에 붉은 꽃이 피어오르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장미진'이라고도 불립니다.
 
 

◆ 돌발진 원인

 
원인은 제 6형 제 7형인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이 주 원인으로 알려져있고, 침으로 바이러스가 분비되며 주로 6개월~15개월 사이의 아기에게서 많이 발생하곤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제 6형인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A형과 B형으로 나뉘는데 이 중 제 6형으로 인한 돌발진의 99%이상은 B형과 밀접한 관련을 보인다고 해요. 제6형보다는 드물지만 제7형 또는 16형인 에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는데 제 7형은 신생아보단 좀 더 늦은 나이에 감염되기도 합니다.
 
 

◆ 돌발진 증상

 
유아기에 발생하며 발진과 발열이 특징인데요. 먼저 3세 미만에 발생하는 비중은 95% 이상으로 특히 6~15개월에 많이 발생하는데 이처럼 6개월부터 잘 생기는 이유는 생후 반년 동안은 모체의 엄마로부터 받은 항체에 의해 면역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면역력이 끝을 맺게 되는 6개월 이상부터는 직접적인 증상이 나타나는데 먼저 발생 전에는 콧물처럼 경미한 감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초반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39도 이상의 고열이 3일 이상 지속된 이후에 열이 내리면서 열꽃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발진은 보통 얼굴과 몸통, 목, 팔다리 등 상체를 중심으로 나타나는데 다행히도 물집이나 가려움을 유발하지 않고 또 3일 전후로 자연스럽게 사라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대표적인 증상
 
▶ 40도에 가까운 고열이 3일 이상 지속
▶ 얼굴과 몸통 등 상체 중심으로 발진 발생
▶ 드물게 콧물,목 통증,복통,구토,설사
▶ 식욕 감소
▶ 칭얼거림, 보채기 증가
 
특징적인 사실은 돌발진과 관련한 직접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아주 경미한 감기 증상이나 결막이 충혈되는 것 외에는 무증상에 가깝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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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발진 대처법
 
돌발진으로 인해 올라온 아기 얼굴 열꽃은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거기다  피부 발진의 경우에는 하루에서 사흘정도의 시간이 흐르면 점차 사라지니 크게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고열이 지속되면서 탈수 현상이 나타날 수 있고, 또 증상이 사라지기 전까지는 전염성이 있는 만큼 다른 아기와의 접촉을 삼가야합니다.
 
● 깨끗히 닦아주기
 
피부 발진은 어차피 1~3일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기 때문에 그리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고열이 문제입니다. 열이 심한 경우 땀으로 옷과 기저귀를 흠뻑 젖을 수 있습니다. 감기에 걸릴 수도 있으니 열로 땀이 많이 나 젖은 상태라면 옷을 바로 갈아 입히고 미지근한 물로 온몸을 부드럽게 닦아주셔야합니다.
 
 
● 수분 보충해주기
 
침이 나오지 않아 입이 유독 말라있거나 소변을 장시간 누지 않는다면 탈수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 심한 고열, 해열제 복용하기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치유된다고 하니 다행이지만, 아기 얼굴 열꽃으로 동반되는 고열로 인해 경련 등의 추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단 해열제를 과다 복용하면 간이 손상되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처방받을 때 의사로부터 권고받은 적정량을 지키시고 해열제를 복용한 후 5일정도가 지나도 열이 가라앉지 않으면 돌발진이 아닌 다른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열경련 당황하지 않기
 
고열과 함께 열성경련이 나타날 수있는데요. 때에 따라 구토를 하거나 손발을 떠는 등 몸이 뻣뻣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자그만한 체구의 아기에게 경련 증상이 나타나면 아기가 혀를 깨물지 않도록 편안한 자세로 조심히 누워주게 도와주며, 기도가 막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고개를 옆으로 돌려 눕혀주어야합니다. 또 경련을 하며 토를 할 땐 고개를 살짝 옆으로 돌려 기도를 막지 않도록 한 뒤 옷을 벗겨서 미지근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잘 닦아주시는게 좋습니다.
 
 
● 충분한 보습 관리해주기
 
아기 얼굴 열꽃 증상은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피부에 보습제로 꾸준하게 보습과 영양을 신경써주는게 좋은데요. 열꽃 증상으로 자극받고 상한 피부는 앞으로 더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연고나 자극적인 제품을 사용하기보다는 아기에게 평상시에도 발라줄 수 있는 순한 보습제를 사용해서 보습해주시면 좋습니다.
 
빨갛던 발진이 자주색으로 진해지거나 피멍처럼 변하는 경우, 3일 이상 계속 빨갛게 남아있는 경우, 가려워하는 경우는 돌발진이 아닌 다른 병일수있으므로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라도 우리 아이에게 붉은 발진이 생긴다면 우선은 소아과를 방문해 해당 증상에 대한 대처를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아기 얼굴 열꽃 돌발진 증상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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