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건강상태를 확인을 하려면 손톱을 보라는 이야기를 하는데요. 오늘은 손톱이 보라색을 띠고 있다면 손톱 색깔이 건강상태에 영향을 주는 것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손톱 보라색 건강상태
혈관염 환자의 경우 손톱 밑에 보라색 반점이나 반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손톱이 길어도 점이 움직이지 않고 색이 변하지 않는다면 혈관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손톱이 검게 변했을 때 곰팡이의 일종인 백선균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고, 손톱 밑에 검은 세로줄이 생기면 피부 멜라닌 세포가 변형돼 생기는 흑색종(피부암) 일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하루빨리 피부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손톱 색깔 흰색 및 푸른색(파란색)
손톱이 흰색 또는 창백한 파란색일 경우 호흡기 질환, 간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이 있으면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체내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피가 손가락 끝으로 흐르지 못하고 손톱이 흰색이나 파란색을 띠게 됩니다.
간 기능이 악화됐을 때 손톱이 하얗게 보이는 것은 '황달'로 인한 헤모글로빈 감소 때문이다. 황달이 있으면 혈액 속 붉은색을 띠는 헤모글로빈 성분이 줄고 손톱이 하얗게 변합니다.
또 손톱 테두리가 어두워지면서 중앙이 하얗게 변한 경우에도 간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세로줄로 갈라짐 및 쪼개짐
색깔 변화는 없지만 손톱에 울퉁불퉁한 세로줄이 발견되면 건선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건선으로 손톱 밑동이 건조해지면 일정한 모양을 유지하지 못해 손톱이 울퉁불퉁하게 자라게 됩니다. 건선 환자 중 약 25~50%가 이런 증상을 겪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손톱이 갈라지고 잘 부서질 때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는데, 이는 갑상선 호르몬 이상으로 신체 신진대사가 과도하게 활발해지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간혹 무리한 다이어트를 할 경우 손톱 구성 성분인 단백질이 부족해지기도 하고 손톱이 갈라지거나 부서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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