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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과 좋은 음식 예방 방법

by hamlove 2023.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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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먹은 다음 날 설사를 한다거나 화장실에 다녀와도 시원하지 않아 다시 화장실로 돌아간 경험이 있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 이 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약 7~15 정도가 의심되는 증상을 갖고 있을 정도로 흔한 대장질환 중 하나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과 좋은 음식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과민성대장증후군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증상이 반복되며, 설사나 변비 등의 배변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는 스트레스, 세균성 장염, 과음 및 자극적인 음식,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장의 운동 기능과 감각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으로는 복통과 설사가 있습니다. 복통이 심하더라도 배변 후 호전되며, 설사는 계속 반복되더라도 체중은 줄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 밖에도 복부 팽만감이나 잦은 트림, 가스, 전신피로, 두통, 불면, 어깨 결림 등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사람들 중 일부는 설사와 변비로 고생을 하는 와중에 언제 그랬냐는 듯 증상이 없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낮에는 몇 번씩 화장실을 왔다 갔다 거리다가도 밤에는 화장실에 가는 일 없이 비교적 편안한 숙면을 취하기도 합니다.
 
원인 질환이 마땅히 없음에도 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이후 복통이나 복부 팽만감 등이 반복되어 만성적으로 나타나거나 설사나 변비와 같이 배변장애 및 배변 후에도 잔변감으로 인한 불편감 등의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될 시에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야 합니다.
 
 

◆ 과민성대장증후군과 대장암 차이

 
과민성대장증후군과 대장암의 초기 증상은 거의 비슷해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두 질환에 대해서 헷갈려 하시는데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대장암과 달리 비교적 젊은 나이에 시작됩니다.
 
대개는 대변을 보면 증상이 호전되고 출혈과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약 집안에 대장암에 걸렸던 가족이 있거나 체중 감소, 혈변, 빈혈 등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에는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과민성대장증후군 예방법

 
○  음식은 정해진 시간에 먹어야 합니다.
 
○ 많이 먹으면 복부 팽만감이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어 조금씩 자주 먹어야 합니다.
 
○  음식을 빨리 먹으면 공기까지 들이마시면서 복부팽만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천천히 먹어야 합니다.
 
○ 음식은 꼭꼭 씹어 먹어야 입안의 소화 효소가 섞여 들어가 소화가 더 잘됩니다.
 
○ 물은 섬유소의 활동을 도와 배변을 수월하게 만드므로 물을 많이 마셔야 합니다.
 
○  소금, 설탕, 지방 등이 과하게 들어간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특히 튀긴 음식이나 유제품 등 고지방 음식은 간을 자극해 담즙을 분비하는데, 과도하게 분비된 담즙은 장에 자극을 가해 안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 탄산음료는 적게 먹어야 합니다.
 
○ 스트레스나 우울증을 줄이는 것도 장을 편안히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기르고 아랫배는 항상 따뜻하게 하도록 해야 합니다.
 
○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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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민성대장증후군 좋은 음식 7가지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변비나 설사는 물론이고 수시로 복부 팽만감 및 불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생강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냉증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장의 기능 및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차로 끓여 먹으면 잦은 설사와 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 마

 
마의 끈적거리는 물질인 뮤신은 소화효소가 풍부해 소화가 잘 이뤄지도록 돕고 장 내 유산균 수를 증식시켜 장의 운동을 활발히 해 장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며, 변비를 해소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줍니다.
 
 
 

○ 유산균

 
유산균은 장내 유해균을 제거하고 유산균을 증식시켜 장내 독소의 생산을 억제시키고 장의 연동 운동을 정상으로 유지하여 변비나 설사 완화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장누수증후군, 과민성대장증후군 등의 염증성 장 질환을 완화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사과

 
사과의 주성분인 펙틴은 장내 노폐물을 배출시켜 장을 깨끗하게 하며, 장운동성을 개선하여 변비와 설사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또 사과에 함유되어 있는 구연산 성분은 위액 분비를 활발히 하여 소화를 도와줍니다.
 
 
 

○ 고구마

 
고구마에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돼 있어 장운동을 촉진하고 장 내 수분을 흡수하여 변의 양을 늘려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당근

 
당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운동을 도와주며, 장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도와주는 비피더스균 생성의 조력자인 비피더스 인자가 있기 때문에 변비 등의 기능성 장 질환에 도움을 줍니다.
 
 
 

○ 매실

 
매실은 알칼리 식품으로 해독 작용을 하는 카테킨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장내 살균성을 높여 장의 염증을 예방하고 소화액을 촉진시켜 소화불량 해소, 위장장애와 장의 연동운동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실제 연구에 따르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고 있는 73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유산균을 다른 그룹에는 유산균이 없는 위약을 8주간 복용하게 한 결과 유산균을 섭취한 사람들은 위약 군에 비해 복통, 복부 팽만감 등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주요 증상들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증상이 제일 심한 때를 100점으로 보고 증상이 없을 때를 0점으로 봤을 때, 유산균을 섭취한 그룹은 평균 85.6점이 감소했고 위약군은 51.9점 감소했는데 현재까지 개발된 수많은 유산균 중에서도 과민성대장증후군 완화에 가장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된 유산균은 모유유산균이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과 좋은 음식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잘 살펴보셔서 완화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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