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몸의 70%는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뇌의 경우는 약 75~85%가 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음식 리크스를 보면 어떤 음식은 수분이 몇% 이런 식으로 나온 걸 알 수 있습니다. 즉 음식물에서 얻을 수 있는 영양분 중 가장 중요한 게 수분 즉 물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은 물 하루 권장량과 물을 적게 마셔야 하는 질병과 충분히 마셔야 하는 질병에 대해서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물 하루 권장량 및 체중에 따른 물 권장량
물은 음식물의 소화 및 흡수하여 영양분을 세포 및 각종 장기에 운반하고 독소 및 기타 노폐물 제거, 관절 및 결장의 윤활유 역할, 체온을 조절하는 등 생명을 유지하는데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루 종일 물을 한 잔도 마시지 않는 사람을 보곤 합니다. 음료 및 차 등은 마시나 일반 물은 섭취하지 않는 걸 말합니다. 물을 마시지 않고는 5일 정도 밖에 살수 없다고 합니다. 우리의 몸에 보통 매일 2L~3L의 물이 피부 및 폐, 장, 신장을 통해 배출됩니다. 단순히 호흡만으로도 매일 약 0.5L의 수분이 배출 됩니다.
식약처 등의 자료에 따른 물 하루 권장량은 여성 2100mL, 남성 2600mL입니다. 생수 기준으로 하루 2L 정도가 권장량입니다.
◆ 체중에 따른 물 하루 권장량
체중에 30~33을 곱하면 물 필요량을 구할 수 있습니다. 즉 체중에 따라 하루 물의 필요량이 다르다는 겁니다.
만약 50KG이라면 50X30=1500 즉 1.5L 이상이 됩니다.
◆ 물 잘 마시는 법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여러 가지 증상이 동반 되는 데 이는 근육통, 피로, 두통, 진한 색의 소변, 피부건조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몸속 총 수분량의 2% 정도가 모자라면 갈증을 느끼게 되고 -4%가 부족할 때는 근육통, 피곤함이 느껴지게 됩니다. 12% 정도가 부족한 경우 무기력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20% 정도가 넘게 부족한 경우 의식을 잃을 수 있습니다.
우리 몸속에서 배출되는 수분(2~3L)은 음식 등을 통해 보충되는 수분의 양을 비교하면, ㅡ하루 물 권장량인 2L 정도는 필요합니다.
- 성인 하루 수분 배출량 : 대소변으로 1.6L 배출, 땀이 나 호흡 피부로 각각 0.5L 배출
- 성인 하루 음식으로 수분 섭취량 :1~1.5L
- 세포 대사 중 생긴 수분 : 0.1L
- 하루 물 필요(권장) 량 :1.4~2L
운동 및 일을 해서 땀을 많이 배출한 경우에는 당연히 물도 그만큼 많이 섭취해야 합니다. 과일 및 야채 주수에도 수분이 함유되어 있으나 칼로리와 당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당을 대 사해야 하기 때문에 또다시 물이 필요합니다.
음료수를 마시면 일시적으로 해갈되기는 하나 조금 지나면 갈증이 다시 생기는 이유가 바로 이런 것 때문입니다. 물을 대산 할 수 있는 물질은 오로지 물뿐입니다. 하루 2L의 물을 섭취하려면 물병을 가지고 다니는 걸 생활화해야 하며 식사 시에 최소 한 잔의 물을 마셔야 합니다. 운동 전후 또는 운동 중에도 물을 마시는 게 좋습니다. 가능하면 커피 등의 차보다는 물을 마셔야 합니다.
◆ 물을 적게 마셔야 하는 질병과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하는 질병
건강한 신체를 가지고 있는 경우 목이 마르면 마시고 수분을 보충하게 되는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선 의식적으로 물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물은 한 시간에 한 번씩 마시는 게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의 몸은 노화가 되면, 신장의 수분 재흡수율이 감소되고뇌의 시상하부에 있는 갈증 중추가 수분이 모자라더라도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때문에 목이 마르지 않다고 해도 시간마다 물을 마시는 게 좋습니다.
○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하는 질병: 폐렴, 기관 지연, 염증성 비뇨기 질환,고혈압, 협심증, 당뇨병
○ 물을 적게 마셔야 하는 질병: 갑상선 기능저하증(심한), 간경화, 심부전, 심부전증, 부신기능 저하증
건강의 첫걸음은 식이요법 및 생활습관이라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것보다 중요한 건 바로 물 하루 권장량을 지키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물 하루 권장량 및 체중에 따른 권장량 계산 법을 확인하셔서 충분히 물을 많이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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