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보관법 신선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꿀팁

 

안녕하세요. HAM입니다.

최근에 부모님도 지인들도 갑자기 사과를 많이 주셔서 집에 한가득 사과가 생겼습니다. 딸은 사과를 좋아하긴 하지만 제가 깜박해서 막상 주려고 하면 사과가 다 상해있어서 주지 못하게 되는 일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과보관법에 신경써서 하니 한달이상도 아주 싱싱하게 먹을 수 있었기에 이웃님들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과를 보관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요. 이웃님들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상온에 보관하는 방법

첫번째 방법은 상온에 보관을 하는 방법인데, 그늘지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신선한 곳에서 보관을 해야 사과의 수분이 날라가지 않는데요. 예전에 과일 박스 그대로 두었다가 통풍이 되지 않아서 쪼글거리게 만든적이 있었습니다. 

 

 

상온에서 보관할 때는 그냥 두는 것이 아니라 바닥에 비닐을 깔고 사과를 올리고, 다시 비닐을 깔고 사과를 올리고는 반복한 후에 비닐로 덮어 보관을 해야합니다. 

 

상온에서 보관하는 두번째 방법은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신문지에 싸서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면 1주에서 2주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냉장보관법

사과를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은 냉장보관입니다. 제가 경험으로는 일반 냉장고보다는 김치냉장고나 신선제품을 보관하는 칸에 넣으면 맛있는 사과를 오래 먹을 수 있었습니다.

 

 

냉장보관시 가장 먼저 알아야할 부분은 다른과일과 함께 보관하지 않는것입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사과는 다른 과일을 후숙시키게 만들기 때문에 금방 무르게 해버립니다. 그러니 따로 보관해주세요.

 

 

냉장고는 요즘 온도를 조절을 할 수 있는데요. 영하 1도에서 영상 4고 정도되는 곳에서 보관을 하는 것이 좋아요.

사과보관법은 신문지나 비닐 등으로 개별로 포장을 해주면 좀 더 신선한 사과로 유지를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신문이 귀해서 저는 집에 일회용봉투나 랩을 이용해 싸주었습니다. 비닐로 포장을 할 경우에는 완전하게 밀봉을

하는 것보다는 공기를 살짝 통하게 하는 것이 오래보관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키위랑 함께 보관하기

키위는 익힐 때 사과를 함께 두면 좋습니다. 사과는 후숙이 되는 과정에서 가스를 분출하는데, 이 가스가 다른과일의 후숙을 돕는다고 합니다. 그런 이유로 다른과일과는 함께 두면 빨리 상하지만 키위의 경우 익혀서 먹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하지만 키위가 다 익은 상태인데도 같이 두면 좋지 않겠죠?

 

 

저는 금방 먹을 사과는 그냥 냉장보관을 했고, 오늘 먹을 사과는 그냥 냉장보관 후에 꺼내먹었습니다.

 

 

 

저는 과일을 좋아하긴 하지만 깍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안먹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면 꺼내 먹는데요. 서연이가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꺼내서 잘라주었는데, 오늘은 어쩐 이유인지 안먹겠다고 했습니다.

 

 

간만에 깍아준 사과인데, 안먹겠다고 하니 슬슬 짜증이 났지만 참았습니다. 그 전같았으면 사과하나는 순삭하고 먹었겠지만 점심을 먹고난 후이기도 하고, 간혈식 단식 중이기 때문에 하나를 다 먹기 그래서 사과을 보관해야했어요.

 

만약 반정도만 잘랐다면 랩으로 싼 후에 밀폐용기에 보관을 하게되면 3일 정도는 괜찮아요.

 

 

저처럼 다 썰어 둔 상태에서 보관을 한다면 사과는 갈변을 하기 때문에 찬물1컵에 소금 1티스푼을 넣어 준 후 사과를 5분정도 담아주고 나서 밀폐용기에 보관하면 3일정도 신선한 상태로 드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사과보관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 다음에는 다른 꿀팁정보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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