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에게서 많이 발병되는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저희 아빠도 대상포진으로 인해 많이 아파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몸이 약해지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걸릴 수 있는 질병으로 변해갔습니다. 오늘은 대상포진의 증상과 전염성 여부, 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 뜻과 원인
- 대상포진은 신경조직에 잠복해있던 수두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되는 질환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질 때 재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데 신체 어느 부위든 상관없이 전신에 대상포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발병 원인인 수두바이러스는 어린 시절 수두가 치료된 후에도 몸속 어딘가에 숨어 있다가 몸이 약해지거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용케도 다시 나타나 대상포진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또한 사고나 다른 질병으로 인해 몸이 약해지거나, 단기간에 무리한 노동을 하는 등 갑자기 몸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누구든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주요 증상
- 대상포진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몸의 신경 중 한쪽을 따라 퍼지게 되어 몸의 한쪽에만 통증과 수표를 동반한 피부 변화가 나타납니다.
- 전조증상으로 처음에는 여러개의 붉은 반점이 나타나며 두통이나 호흡곤란, 복통, 근육통 등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초기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대상포진인 줄 모르고 보통 내과를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상포진에 걸린 경우에는 피부과를 방문하셔야 합니다.
- 초기 증상이 나타난 후 며칠 시간이 지나 반점이 수포로 변하고 오한과 발열 현상이 함께 나타나면 그때는 대상포진을 확신할 수 있게 됩니다. 수포는 고름처럼 변하고 일주일 정도 지나면 딱지가 생깁니다.
■ 초기 징후
대상포진 초기증상에는 신체에 열이 나고 해당 부위의 통증, 작열감 또는 따끔거림을 느낄 수 있다.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 며칠 후 첫 징후가 나타난다. 몸의 한쪽에 분홍색 또는 붉은 반점이 생기기 시작할 수 있으며, 이 반점은 신경 경로를 따라 분포된다. 어떤 사람들은 발진이 있는 부위에 쏘는 듯한 통증을 느낀다고 말한다. 이 초기 단계에서는 대상포진이 전염되지 않는다.
■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초기 징후는 점점 악화되어 뚜렷한 대상포진 증상이 나타나며, 다음과 같은 특징들이 포함된다.
○ 물집
발진은 수두와 유사한 체액으로 채워진 수포를 빠르게 발생시키며,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다. 새로운 물집이 며칠 동안 계속 발생한다. 이 물집은 국소 부위에 나타나며, 전신에 퍼지지 않는다. 물집은 몸통과 얼굴에 가장 흔하지만 다른 곳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드물지만 발진이 하체에 나타나기도 한다. 대상포진을 누군가에게 옮기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수두 백신을 접종한 적이 없다면 활동성 수포와 직접 접촉하여 감염될 수 있다. 이 바이러스는 대상포진이나 수두를 유발한다.
○ 딱지
물집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터져 분출하고 스며 나오며, 그 후 약간 노란색으로 변하고 평평해지며 마르기 시작한다. 각 물집은 완전히 딱딱하게 굳는데 약 1~2주가 소요될 수 있다. 이 단계에서는 통증이 약간 완화될 수 있지만 몇 달 또는 몇 년 동안 계속될 수 있다. 모든 물집이 완전히 딱지가 생기면 바이러스가 퍼질 위험이 낮다.
○ 대상 포진의 분포
붉은 반점과 물집은 주로 흉곽이나 허리 주위에 나타나며, 마치 띠를 두른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이 범위를 중점적으로 옷을 입을 때 불편하거나 통증을 느낄 수 있다.
○ 얼굴과 눈에 분포
대상포진은 눈과 얼굴의 감각과 움직임을 조절하는 신경에 영향을 미친다. 이 유형에서 대상 포진 발진은 눈 주위와 이마와 코에 나타나며, 두통을 동반할 수 있다. 다른 증상으로는 눈의 발적 및 부기, 각막 또는 홍채 염증, 눈꺼풀 처짐 증이 있으며, 시야가 흐릿하거나 복시를 유발할 수 있다.
대상포진 통증
- 대상포진 통증은 피부가 변하면서 따갑고, 찌릿한 통증과 쿡쿡 쑤시는 통증, 타는 듯한 작열감 등이 나타납니다. 노년의 환자분들에게서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는 편이고 피부가 나은 후에도 통증이 계속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3개월 정도 시간이 지나면 나아집니다.
발병되는 대상
- 대상포진이 많이 발병이 되는 연령층은 60세이상이며 여성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아무래도 면역력이 떨어지고 신체 건강이 약해지기 때문인데, 계절 할 것 없이 겨울이든 여름이든 그리고 나이 불문하고 체력이 약해진다거나 갑자기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등의 변화가 있는 경우에도 대상포진이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상포진 전염성
- 대상포진의 전염성은 가능성이 낮지만 수두를 앓은 경험이 없는 사람이나 어린이는 대상포진 환자에게서 수두가 전염될 수는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합니다.
- 모든 종류의 개방성 궤양은 항상 세균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2차 감염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해당 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긁지 않아야 하며, 면역 체계가 약해진 경우에도 2차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큽니다.
- 물집이 형성되고 터지는 시점에는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환부에 다른 사람과의 피부 접촉을 피해야 하며, 특히 청결 관리를 잘해야 한다. 심한 감염은 피부에 영구적인 흉터를 남길 수 있다. 감염 징후가 있으면 즉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고 치료를 시작해야 확산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대상포진이 발병되고 일주일 정도는 바이러스가 분리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면역력이 약한 노인은 조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한 번 발생되면 다시는 안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재발률은 상당히 낮은 수준이므로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대상포진 치료
대상포진 바이러스를 완전히 퇴치할 약이나 주사는 없다고 하는데, 대상포진의 치료법은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고, 신경통의 발생을 예방하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피부과에 방문해서 일주일 정도 주사를 맞거나 약을 복용하면 대부분 완치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대상포진이 의심된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방문해서 주사를 맞는 것이 바이러스의 복제를 막고 통증도 완화시켜주기 때문에 가장 좋은 치료법입니다. 요즘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고 있으니 걱정이 된다면 예방접종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휴식과 건강한 식습관, 운동으로 스스로의 건강을 잘 지키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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