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두콩차 비염에 좋은 음식 효능 부작용 정리

딸이 비염이 심한 편인데, 어제는 코가 너무 막혀서 잠을 못자고 힘들어 하더라고요. 비염은 코 안쪽 점막에 염증이 생긴 상태로 콧물과 코막힘을 유발하는데요. 대기오염, 집먼지 진드기 등 환경적인 영향도 커서 병원 치료를 받는 것과 함께 음식, 생활습관 등을 바꾸는 것도 비염예방이나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해서 비염에 좋은 음식 챙겨주면서 관리를 하고 있어요. 오늘은 작두콩차 비염에 좋은 음식 효능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작두콩의 생김새가 작두모양과 닮았다고 해서 이름이 지어졌는데 원산지는 열대지방으로 단백질, 칼륨 등 영양소가 풍부해서 식용과 약용으로 재배가 되고 있는 콩으로 비염에 좋은 식물로 널리 알려져있어요. 
 
 
 
 
 
 

◆ 작두콩차 효능 

 
● 비염 증상 완화 
 
작두콩에는 히스티딘은 다른 콩과 비교해서 약 3배이상 다량 함유되어있어서 콧물이 나는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미노산 중 하나인 카나바닌이 염증을 제거하는 소염 작용을 해서 부비동염(축농증)과 환절기 비염, 감기, 호흡기 질환 및 기관지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면역력 강화 
 
항산화 성분의 일종인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비타민A,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서 항염증, 항바이러스, 항균 작용등을 해서 면역력을 강화하는것을 돕습니다.
 
 
 
● 변비 예방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장운동을 활발히 해서 변비를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 신장 질환 개선
 
우레아제라가 체내의 노폐물을 여과해서 배출해 내어 혈액이나 체액을 건강하게 유지시키고 신장 기능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 어혈 제거 
 
작두콩은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는 식품으로 어혈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해줍니다.  냉증을 없애는 데에도 좋아서 생리통, 생리불순을 갖고 있는 여성들이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 작두콩차 부작용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는 식품으로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또한 혈압이 낮은 사람이 과다 섭취할 경우 소화기능이 떨어져서 복통, 설사 등을 일을 킬 수 있으므로 처음 드시는 분은 소량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양을 늘리는 게 좋습니다.
 
알레르기 체질을 갖고 있는 분은 드시기 전에 전문가와 상의를 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반응형

 
 
◆ 작두콩차 먹는법 

 
티포트에 작두콩과 콩깍지를 2~3조각 넣고 뜨거운 물을 500ml 정도 넣습니다.   10분 정도 불린 후에 마십니다. 
 
맛이 구수하고 비린맛이 없어서 어린이도 잘 마시니까 보리차와 같이 물대신 작두콩차를 마시거나 밥을 지을 때 밥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한잔의 칼로리는 약 4.13 kcal 부담이 없고 카페인이 전혀 없어서 매일 끓여서 물대신 차, 식수처럼 마시기도 하는데, 위에 설명드린 바와 같이 부작용도 있을 수 있으니 본인의 몸 상태에 맞게 섭취량을 조절하시기는 게 좋겠습니다. 
 
 
 

◆ 비염에 좋은 음식 

 
● 연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오메가3는 알레르기를 억제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해서 알레르기성 비염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 생강 
 
진저롤이 땀을 나게 하고 염증과 담을 없애주며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서 감기 초기에 먹어도 좋습니다. 쇼가올이 면역력을 길러주어서 꾸준히 섭취 시 비염 증상을 개선하는것을 돕습니다.
 
 
 
● 연근 
 
탄닌 성분이 많아서 소염작용을 하므로 코 점막의 고름을 가라앉혀주고 진정시켜줍니다. 코피가 자주 나는 사람이 먹어도 좋습니다. 
 
 
 
● 우엉차 
 
소염 효과가 있어서 체내 염증수치를 낮추고 코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면역력을 키우는 등 영양성분이 풍부한 식재료입니다.
 
 
 
● 대추 
 
몸을 따뜻하게 하고 코 점막을 강화하며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해서 비염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대추는 감초와 함께 달여서 마시면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비염에 나쁜 음식은 튀김, 탄산음료, 카페인, 커피 등이 있으므로 좋은 음식은 꾸준히 섭취하고 나쁜 음식을 피하도록 합니다.
 
 
 
 
실내에서 많이 활동하니까 집 먼지, 곰팡이, 반려동물의 털 등의 영향을 받아서 알러지를 악화할 수 있어서 침구류와 카페트, 바닥 청소를 더욱 깨끗이 하고 있어요.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이가 크면 코의 혈관이 수축, 확장되면서 자극이 더해지므로 외출 시에는 모자, 목도리 등을 착용해서 보온에 신경 쓰도록 합니다. 감기와 같은 호흡기 감염질환이 많아서 비염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개인 위생을 위해서 손, 발을 깨끗하게 씻고 외출 시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