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팁

임신초기 양수가 새는 느낌 형성되는 시기

by hamlove 2023. 8. 14.
반응형

임신을 처음 하는 경우 무척 걱정이 될때가 많습니다. 오늘은 임신초기 양수가 새는 느낌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임신 초기 예비맘분들이 자주 묻는 질문 중에 양수가 새는 듯한 느낌이 들때가 있는데 정말 양수가 새는 것인지 걱정스럽게 묻는 경우가 제법 많습니다. 임신초기 양수가 샌 것 이라면 진짜 걱정스런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새는 듯한 느낌'에 불과한 것인지 정말 무언가 새긴 샌 것인지 그리고 그게 정말 양수인지 여부는  병원에 가서 확인하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임신 초기엔 뭔가 새는 느낌이 한 두번에 그치지 않다보니 매번 병원에 가보기도 참 난감할수 있습니다.
 
 
 

◆ 양수

 
양수는 태아를 둘러싸고 있는 액체로서, 자연적으로 태반이 발달되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됩니다. 양수는 기형의 방지와 태아를 보호하는 역활을 하며, 태아가 편안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영양을 공급합니다.
 
 
 
 

◆ 형성되는 시기

 
임신 초기에는 태아가 아직 매우 작아서 양수가 형성되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임신 12주가 되면 양수의 양이 점차 증가하게 됩니다. 이때 태아의 신장이 본격적으로 작동하면서 소변을 배출하기 시작합니다. 태아의 몸에서 나오는 소변은 시간당 5~6ml 정도며,양수에서 태아의 소변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늘어나게 됩니다.
 
 
 
 

◆ 양수와 태아 건강

 
양수는 태아의 건강과 안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임신 중 양수의 상태를 주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산 전 검사에서 양수량과 양수의 색상 태아의 심박수 등을 확인하여 아기의 건강 상태를 파악합니다. 만약 양수량이 부족하거나 양수가 뿌옇거나 녹색으로 변한다면 이는 아기의 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 있음을 의미할수 있습니다.
 
 
 
 
 

 
◆ 무언가 새는 느낌이 든다면?

 
임신초기 6~12주 사이에 몸에서 무언가 새는 느낌이 났다면 그게 양수일 확률은 매우 희박합니다. 임신 10주 전후에 양수량은 기껏해야 25ml 안팎이라서,이 정도 소량의 액체가 자궁에서 새어나온다 하더라도 이걸 알아차리긴 쉽지 않습니다.
 
첫 임신인 경우 임신부의 자궁경부는 이쑤시개 하나 겨우 통과할 정도로 좁은데다, 꽤 끈적이는 점액질로 경부가 막혀 있어서, 자궁 안에서 경부 밖으로 25ml 정도밖에 안 되는 액체가 새오나오기도 상당히 어렵습니다.
 
임신초기 양수가 새는 느낌이 들더라도 그게 양수일 확률은 상당히 희박하다고 알수 있죠. 대체 몸에서 뭔가 새는 것 같고 흘러내리는 것 같은 것의실체는 뭘까요? 그건 대부분 정상적인 질 분비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임신 초기엔 몸에서 여러 호르몬들의 작용으로 체액의 순환과 흡수,배출이 제법 활발한 편이어서 임신 중기나 후기에 비해선 질 분비물이 좀 더 빈번하고 그 양도 상대적으로 많긴 하기도 합니다. 특히 분비물이 나올 때 무언가 새는 듯한 느낌을 수반할수 있긴 합니다.
 
 

반응형

 
 
 

◆ 건강한 임신을 위한 팁

 
● 충분한 수분 섭취: 임신 중에는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양수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규칙적인 검진 :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을 받아 양수의 양과 태아의 발달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올바른 식단: 영양가 있는 식사를 챙기고,임신 중 특히 중요한 영양소인 엽산과 철분을 충분히 섭취하세요.휴식과 스트레스 관리: 임신은 아기와의 성장을 동반한 생리적인 변화가 많은 시기입니다.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건강한 임신을 도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초기 양수가 새는듯한 느낌이 들 땐 우선 색깔과 점성,냄새,분비량 등을 세심하게 체크해봐야합니다. 뭔가 흘러내린 것 같을 때 단지 느낌이 아니라 실제로 분비물이 흘러내린 것인지 확인해보고 그 양이 패드를 적실 정도인지 패드에 묻어나는 정도인지도 체크해보는게 필요합니다. 
 
그래서 패드를흠뻑 적실 정도이거나 계속 흘러내리고 있거나 다소 역한 냄새나 악취 같은게 날 경우엔 곧바로 병원에 가보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