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학자금 대출을 갚아갈만하면 결혼 자금을 준비해야 하고결혼자금 대출이라도 받았으면 갚기도 전에 출산 때 들어가는 비용과 양육비가 걱정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출산 계획은 미뤄지거나, 출산을 포기하는 부부를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과연 요즘은 결혼자금이 어느정도 들어갈까? 하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오늘은 결혼에 들어가는 비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로 2021년 기준 결혼 정보 업체에서 조사한 결과 결혼 자금은 2억 3천만 원의 비용이 투입되었다고 합니다.
◆ 결혼 비용 예산
결혼 자금에 있어서 가장 큰 비용 지출은 내 집 마련입니다. 새로운 가정으로의 독립이기도 한 결혼은 살던 집을 떠나 새로운 집을 마련해서 나가야 하기 때문에 주거 공간을 마련하는데 가장 많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결혼식을 위한 예식장 대관, 예복과 당일의 스드메 패키지(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예물과 예단, 신혼여행 비용 등등까지 결혼 예산 비용에 포함됩니다.
결혼 비용 예산에 드는 비용은 4천만 원 정도인데 개인의 집안 사정에 따라서 여유롭지 않았을 때 절충을 할 것이며, 여유가 있다면 옵션이 더 붙어서 진행될 것입니다.
● 예식장 대여
● 식대
● 본식 스냅
● 서브 스냅
● 스드메 - 스튜디오, 드레스, 헤어&메이크업
● 반지 및 예물
● 예복
● 웨딩촬영
● 한복
● 예단
● 혼주 메이크업
● 답례품
● 청첩장
● 본식
● 신혼여행 비용 등
위 내용을 살펴본 결과 두 성인 남녀의 일이기도 한 결혼은 부모의 경제적 도움이 없으면 많은 부분에서 포기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결혼율, 출산율이 저조하다는 말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 대책이 마련되어 젊은 사람들이 희망을 가지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루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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