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AM입니다.
오늘은 아기변색깔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첫 엄마가 되고 나면 하나부터 열까지 고민스럽고, 걱정이 되는 부분이 참 많습니다. 내 몸도 살피기 힘든 상황에서 모르는 것 투성이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아기의 응가를 저도 처음보고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기는 태어나서 첫날은 하루에 한번 그리고 나서 하루에 2번 그리고 3번 이렇게 점차 변을 보는 횟수가 늘어납니다. 더구나 분유를 먹는 아기보다는 모유를 먹는 아이들이 변을 더 많이 보는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일주일이 지나고 나면 하루에 3회에서 4회정도 변을 보는데, 이것보다 적게 본다면 모유나 분유의 양이 적어 그럴 수 있습니다.
모유를 먹는 아기들의 경우 초유를 먹는 첫날과 이틀날에는 하루 두번정도 변을 보게되는데, 그 변은 검고, 끈적이는 편입니다. 그걸 태변이라고 하는데, 태변은 삼일정도가 지나고 나면 녹색변으로 그리고, 노란색으로 점차 변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6일째가 되면 하루에 세번에서 네번째도 변을 보고 노란색으로 작은 쌀알같은 변을 보기도 합니다.
신생아는 자주 먹기 때문에 먹는 횟수보다 변이나 소변을 많이 본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기변색깔은 다양하기 때문에 어떤날은 노란색으로 볼 수 있고, 어떤날은 녹색변을 볼수 있습니다. 때로는 방구도 많이 뀌기도 하고요. 아기가 황금변을 보지 않고, 방구를 자꾸뀐다고 해서 아기가 건강하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아기가 잘 먹고 잘놀고, 성장에 맞게 자란다면 변의 색깔을 그리 중요하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아기변색깔 중 반복이 되게 묽은 녹변을 보는 경우 전유후유 불균형이 심하거나 할때 그럴 수 있기 때문에 그럴때는 한쪽 젖을 충분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럼 오늘도 아기와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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