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중수유언제까지 끊기 도전

 

안녕하세요. HAM입니다.

저는 딸을 키울때 고민이 되는 부분이 밤중수유 언제까지 해야하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제발 푹 자고 싶은데, 언제까지 중간에 일어나서 수유를 해야하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밤중수유라는 것은 언제부터 딱 끊어야한다는 것은 없어요. 보통은 4개월쯤부터 연습을 새서 6개월부터 서서히 줄이다가 끊어가는 되는데요. 

이유식은 4~6개월때 시작하면서 아기가 잘 먹게 되면 밤중수유를 끊어보아도 괜찮습니다.

 

 

처음에는 잘안되기도 해요. 중간에 깨서 찾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잠들면 괜찮지만 배고프다고 심하게 우는 경우는 줄수밖에 없거든요. 처음에 할 때는 끊기보다 줄인다고 생각하셔서 3번정도 먹었다면 2번으로 줄여보고, 2번을 먹었던 경우는 1번으로 줄이면서 조금씩 밤중수유를 끊는 것이 좋답니다.

 

 

밤중수유가 좋지 않은 것은 아기의 소화나 치아에 문제가 될 수 있고, 충분하게 숙면을 취할 수 없어서 성장에도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후 8개월까지는 밤중수유를 끊는것이 좋기는 합니다.

 

신생아의 경우 위가 작기 때문에 보통은 2,3시간만에 한번씩 수유를 해야하지만 아기가 성장을 하면서 수유간격도 길어지는데요. 생후 2개월에는 5시간, 4개월에는 7시간, 6개월에는 9~10시간정도 잘수 있습니다.

 

 

6개월쯤 부터는 낮제 집중적으로 먹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아기가 배가 고파서 깨는 것이 많기 때문에 낮에도 이유식을 충분하게 먹여야 밤에 깨지 않고, 푹 잘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가끔 울때면 보리차를 조금 먹어야 재웠던 기억도 있습니다.

 

 

낮에 충분하게 먹이고, 밤에는 푹잘 수 있지만 그게 엄마가 생각한데로 되지 않을 때에는 주변 도움을 받으세요. 자다가 깨면 엄마의 신경은 날카로워지는데, 남편의 도움을 받아 되도록 먹지 않는 상태에서 토닥여 잘 수 있도록 하고, 엄마 품은 젖냄새때문에 더 찾을 수 있으니 남편이나 가족의 도움을 받아 재우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참고로 저는 공감과 물을 조금 먹어서 밤중수유를 끊었습니다. 딱 8개월 안에는 끊어야해! 라는 원칙은 없지만 4개월부터 조금씩 연습을 시켜 밤중수유를 끊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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