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다섯 스물하나 촬영지 학교 해변 터널은 어디

어제 스물다섯스물하나 tvn 드라마가 종영을 했습니다. 제가 드라마를 보는 편은 아닌데, 이 드라마에 푹 빠져서 계속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드라마 속에 나오는 촬영지가 추억 소환을 할 수 있기도 하고, 너무 예쁘게 담아있어서 한 번쯤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나중에 가기 위해 스물다섯스물하나 촬영지 학교, 해변, 한벽 터널 등 어디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물다섯스물하나 촬영지에 대해 알아보기 전 드라마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계시기에 살짝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스물다섯스물하나는 화제성 1위를 거머쥐며 뜨거운 인기 행진을 이어갔는데요. 그래서 종영이 아쉽기만 합니다. 더구나 어제 마지막 방송 결말이 해피엔딩도 아닌 새드 앤딩도 아닌 어정쩡하게 끝나 잘 나가다가 왜 마지막에 왜 이러냐면서 다들 한마디를 했었죠.

스물다섯 스물하나은 TVN토일 드라마로 198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웃음과 눈물, 공감과 감동을 모두 안겨주면서 세대초월 공감작으로 거듭났습니다.

주인공인 김태리와 남주혁, 김지연과 최형욱 이주명 등 드라마 속 배우들의 청춘 케미를 선보이고 있는데, 그 시절의 시대적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를 해 추억 소환을 일으키곤 했습니다

스물다섯스물하나 촬영지는 대부분이 전라북도입니다. 그해 우리는 드라마 촬영 역시 전주에서 이루어졌는데요. 그러다 보니 전주가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는 것 같습니다.

현대적인 건물과 고즈넉한 풍경이 어울어진 곳이라 더욱더 그런 것 같습니다. 아직 이 드라마를 보지 않으신 분들은 재방을 보시거나 다시 보기를 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그럼 스물다섯스물하나 촬영지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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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마을

: 전주시 완산구 오목대길 쪽

스물다섯스물하나 촬영지 나희도 집. 극 중에 김태리의 집 역시 전주 한옥마을 끝자락에 있습니다. 고즈넉한 한옥을 보면서 이런 곳을 어떻게 찾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요. 언덕 위 그림 같은 나희도 집은 전주시 완산구 오목대길 쪽 언덕 위입니다. 남주혁과 김태리가 첫 만남이 이루어 진곳으로 중심부에 떨어져 있는 조용한 동네에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숲이 있어 푸릇하고, 아늑한 예쁜 집으로 유럽을 떠오르게 하는 박공지붕과 벽돌, 아늑한 정원이 있은 집입니다.

한벽 터널

: 전북 전주시 완산구 기린대로 2

스물다섯스물하나 촬영지 터널. 남주혁과 김태리의 드라마 마지막 장면에도 등장을 했던 한벽 터널. 이곳 역시 전주.

한벽당 밑에 위치한 한벽 터널은 일제강점기의 아픈 수탈의 역사가 담긴 철길입니다. 전주시민이라면 모두 알법한 곳으로 옛날에는 시민과 학생들이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

지금의 한벽굴은 터널 사진 맛집으로 인생 샷 찍는 인사들에게 유명한 곳입니다. 승암마을 입구로 사용을 하고 있는데, 한옥마을 둘레길을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전주 서학동 예술마을

: 전북 전주시 완산구 동서학동 942-2

스물다섯스물하나 촬영지 만화방. 남주혁과 김태리의 두 번째 만남이 있었던 장소입니다. 김태리가 풀하우스 만화책을 빌리러 갔던 곳입니다. 드라마를 위해서 서학동 예술마을 안쪽 소리 방앗간 음악작업실을 백 이진의 알바 장소인 만화방으로 꾸몄다고 합니다.

서학동은 한옥마을 건넛마을로 예술가들이 모여사는 예술촌입니다. 이곳은 삼청동 같은 공간들로 작가들이 모여서 이룬 서학동으로 힙스터 플레이스 같은 정체를 숨진 작은 갤러리와 공방들이 옹기종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서학동 예술마을은 한옥마을보다 한적하게 골목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현 슈퍼

스물다섯스물하나 촬영지 슈퍼. 슈퍼는 국립무형유산원 주변에 위치를 한 건물로 예전에는 잡화를 팔고, 풀빵을 만들었던 장소이지만 현재는 빈집입니다. 김태리가 키스를 하는 줄 알고, 호빵방어를 했던 곳이라 참 인상깊었던 곳입니다.

 

학교&춘천대교

스물다섯 스물하나 촬영지 학교는 전주제일고등학교입니다. 절대로 행복하지 않겠다던 백이 진을 위로를 하기 위해 데리러 간 곳은 전주제일고등학교였습니다.

또한 춘천대교는 춘천의 랜드마크로 2017년 1월에 준공된 짧은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답고, 웅장한 자태를 뽐내며 드라마에 모습을 보였습니다.

백 이진이 나희도에게 "난 널 사랑하고 있어"라고 고백을 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삼척 갈남 해변

스물다섯스물하나 촬영지 바다는 삼척 갈남 해변입니다. 백이 진과 나희도는 이어폰을 나누어 끼고 바닷소리를 들었는데요. 그래서 좀 더 감성적이게 다가왔던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청춘 5명의 수학여행 장소이기도 하죠.



거리두기 상황이고 조금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라 스물다섯스물하나 촬영지를 가보고 싶지만 꾹 참고 있는데요. 좀 나아지면 아이들과 함께 스물다섯 스물하나 촬영지 학교부터 해서 터널, 삼척 갈남 해변, 전주 서학동 예술마을, 한벽 터널까지 다 가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사진은 tvn과 퍼온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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