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여행가능한 국가

정말 많은 분들이 오매불망 기다렸을 것 같은 여행. 3월 2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부스터 샷까지 완료한 분들에 한해 해외여행 후 국내 입국 시 국내에서의 7일 격리를 면제하는 방침이 공지되었습니다. 한마디로 백신 부스터 샷까지 맞으면, 적어도 우리나라 입국 시에는 자가격리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여행가능한 국가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외여행을 준비해보신 분들이라면 잘 아시겠지만 최근에는 출국 시 해당 국가에서의 자가격리는 거의 없는 편이었고, 거꾸로 해외여행 후 우리나라로 입국하게 되면 자가격리가 있다 보니 여행을 아직까지는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없는 시기긴 했었는데, 드디어 우리나라에서도 해외여행 후 국내 입국 시 자가격리 면제 방침이 나와서 이제 편하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제 아침부터 하나둘씩 보도된 자료들에 의하면, 팩트만 놓고 보면 국내 입국시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요즘은 백신 2차, 부스터 샷 안 맞은 분들은 많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보니 사실상 대부분의 국민들이 해외여행 시 자가격리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 해외 > 국내 입국시 자가격리 면제 조건

⊙ 국내 혹은 해외에서 백신 2차까지 접종 완료 (얀센은 1회 / 나머지는 2회)

⊙ 백신 미접종자는 기존처럼 자가격리 의무

▶ 예방접종자 격리 면제 등 해외입국 관리체계 개편이 되었는데, 3.21.(월)부터 국내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해 격리 면제 실시하고 4.1.(금)부터 해외 예방접종 완료자까지 확대 적용이 됩니다.

⊙ 3.21.(월)부터 입국 시 사전입력시스템으로 예방접종 이력 등 확인하여 입국 진행합니다.

⊙ 4월1일부터, 해외 입국자도 일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3월말 까지는 자차를 이용하거나, 방역 택시, 방역 버스, ktx 전용칸을 이용해야 합니다.

⊙ 4월부터는 모든 방역교통망 운영은 중단하고, 예전처럼 일반 대중교통 이용 가능합니다.

• 해외 출발지에서 한국행 비행기 탑승시간 기준, 48시간 전에 발급된 PCR 음성 증명서는 아직도 필요합니다. 한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해외입국자는 코로나 pcr 음성 증명서가 필요하며 한국행 비행기가 3월28일 오후 7시라면, 3월 26일 0시 이후 받은 pcr 음성 증명서가 필요합니다.

 

• 해외 입국자들은 입국 6일차에 하던 PCR 검사 대신,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 현재 해외입국자가 한국 입국 시, 한국에 와서 입국 1일 차, 입국 6일 차에 보건소에 가서 PCR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앞으로는 6일 차 검사를 PCR 대신 신속항원검사로 대신한다.

 

• 한국인이 아닌, 단기 체류 외국인중 시설격리를 하는 대상자는 , 6일 차에도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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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 가능 국가

그전에는 싱가포르, 사이판만 트래블 버블로 인해 자가격리 면제였는데, 이제는 모든 국가에서 한국으로 입국 시 자가격리가 면제되기 때문에, 자유롭게 다시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미얀마, 우크라이나로 부터 입국만 제외가 됩니다.

◎ 유럽 모든 국가 (우크라이나 제외)

아시아 동남아시아: 말레이시아 (4월1일부터 자가격리 없이 가능)
인도네시아 (발리 공항 입국시 도착 비자 발급)
태국 / 싱가포르 / 필리핀 / 베트남 (3월 15일부터 가능)
캄보디아 / 인도 / 조지아 / 스리랑카/ 카자흐스탄
라오스 (단체여행객만) / 몰디브 / 네팔

◎ 오세아니아

호주 (참고: 뉴질랜드는 2022년 7월에 국경 오픈 예정)
태평양에 있는 휴양지섬들.

◎ 아메리카

캐나다 / 미국 / 멕시코 / 아르헨티나 / 페루
브라질 / 볼리비아 / 칠레 / 에콰도르 등 중남미 국가 모두 가능

◎ 아프리카

멕시코, 이집트 등 대부분 국가 가능

◎ 중동

아랍 에미리트 (카타르, 두바이, 아부다비 모두 가능)
이스라엘 / 요르단 / 터키 등 대부분 국가 가능

■ 해외여행 불가능 국가

중국, 미얀마, 일본,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 대만

한국 입국 시 자가격리가 면제되기 때문에, 이제는 예전처럼 자유롭게 해외여행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예전과 다른 점은 한국 입국 시 48시간 이내 pcr 음성 결과서가 필요하기 때문에, 해외에서 혹시라도 코로나에 걸리지 않게 조심하며 여행해야 합니다.
3월 말까지는 해외 입국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으며, 가족이나 친구가 공항으로 데리러 와서 자차이용을 하던가 방역 버스나 방역 택시, ktx 전용칸 이용을 해야 한다는 점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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