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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설 차례상차림 주의사항 차례지내는법

by hamlove 2022.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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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설 차례상차림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집은 큰집이라서 어릴때부터 제사지내는 것을 자주 보았는데요. 부모님들이 하셨기 때문에 제가 막상 하려고 하면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설 차례상차림이라고 검색을 하게되면 이렇게 친절하게 그림과 함께 나와있습니다. 그림을 참고하시고, 제 글도 함께 보면 더 좋겠죠?

 

 

 

 

 

설 차례상차림

 

차례상을 차리는 방법은 지방마다 달라서 어떤것이 맞는 방법이라고 하기에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차례상을 차리는 원칙은 거의 동일합니다. 차례상은 신위가 있는 쪽은 북쪽으로 보는데, 제사의 주장이 되는 상제가 있는 쪽이 남쪽이고, 제주가 바라볼때 오른쪽이 동쪽, 왼쪽이 서쪽이 됩니다. 차례상은 보통 5열로 차리는데, 병풍에서 가까운 쪽을 1열로, 멀어질수록 차례대도 2열, 3열, 4열 등으로 봅니다.

 

 

 

■ 1열 반서갱동 시접거중 - 술잔, 밥, 시접, 국, 떡국.

 

수저그릇과 술잔을 놓고, 밥을 올리는데, 설 차례상차림에는 떡국을 추석에는 송편을 올리기도 합니다. 상의 차리는 사람이

보았을 때 밥과 술잔은 왼쪽, 오른쪽에는 떡국을 놓고, 시접은 가운데에 둡니다. 국수와 편은 집안 전통과 상황에 따라서 생략이 될 수 있습니다.

 

 

■ 2열 어동육서 동두서미 - 육전, 육적, 소적, 어적, 어전.

 

2열에는 고기, 두부(소적)과 생선류의 순서로 올립니다. 이 때 어독육서에 따라서 고기로 만든 것은 왼쪽에 생선으로 만든 것은 오른쪽에 놓아야합니다. 생선은 동두서미에 따라서 머리는 동쪽에 꼬리는 서쪽에 되도록 놓습니다.

 

 

■ 3열 육탕, 소탕, 어탕.

 

고기(육탕), 두부와 채소 등을 넣어만든 소탕, 생선(어탕)은 3열에 올라갑니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고기로 만든 육탕이 왼쪽에 어탕이 오른쪽에 위치를 하며 촛대는 3열 좌우에 놓습니다.

 

 

■ 4열 좌포우혜 - 포, 삼색나물, 침채(물김치), 식혜.

 

4열에는 생선포를 왼쪽에 놓고, 식혜를 오른쪽에 올립니다. 삼색나물은 도라지, 고사리, 시금치로 올립니다.

 

 

■ 5열 조율이시 홍동백서 - 대추, 밤, 배, 감.

 

5열에는 왼쪽부터 조율이시에 따라서 대추, 밤, 배, 감 순으로 올립니다. 오른쪽에 홍동백서에 따라서 붉은 과일은 동쪽에 흰과일은 서쪽에 차리면 됩니다. 그 외에도 강정, 약과, 한과를 올리면 됩니다.

 

 

 

설 차례상차림 주의점 

 

상차림을 할 때 주의점이 있습니다.

 

■ 첫 번째. 

 

~치 자로 끝나는 생선을 올리지 않습니다. 예로부터 삼치, 갈치, 꽁치 등 끝에 치가 들어간 생선은 흔하다 하여서 차례상에는 올리지 않습니다.

 

■ 두번째.

 

털이 있는 과일은 올리지 않아요. 과일 중에 복숭아와 같은 털이 있는 과일은 차례상에 올리지 않아요. 조상들은 복숭아가 귀신을 물리치는 힘이 있다고 믿어서 차례상에는 쓰지 않았습니다.

 

■ 세번째

 

향신료는 쓰지 않아요. 차례음식에는 향신료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고춧가루나 마늘은 귀신을 쫒는 대표적인 음식이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아요.

 

■ 네번째.

 

짝수가 아닌 홀수로 놓기. 짝수는 양을 의미하고 홀수는 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음식을 올릴때 홀수의 개수로 올립니다.

 

■ 다섯번째

 

제사를 지낼때는 붉은 팥 시루떡을 쓰지만 차례상은 붉은 팥 대신에 흰고물의 떡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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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례지내는 순서

 

■ 강신(조상을 모시는 의식) : 제주가 향을 피우고 집사가 술을 따라주면, 제주가 모사그릇에 세번 나누어 붓고 두 번 절합니다.

 

■ 참신(조상님께 문안인사) : 제사참가자 모두 합동으로 두 번 절합니다.

 

■  헌주(조상님께 술을 올린다) : 총 3번 술을 올리게 됩니다.

 

-초헌 : 집사가 제주에게 술을 가득 부어주면, 제주가 모사그릇에 술을 7부정도 남길 만큼 조금씩 3번 나누어 붓고, 남은 7부의 술을 집사가 받아 밥과 국 사이에 놓고 젓가락을 음식위에 놓습니다. 제주가 두 번 절을 합니다.

 

-독축 : 모두 꿇어 앉아 제주가 축문을 읽습니다. 전원이 두 번 절을 합니다.

 

-아헌 : 둘째잔 올림으로 방법은 초헌과 같습니다. 제주의 부인이나 고인과 제주 다음으로 가까운 사람이 하게 됩니다.

 

-종헌 : 끝잔 올림으로 제주의 자식등 고인과 가까운 사람이 합니다. 역시 방법은 초헌과 동일합니다.

 

 

■ 유식(조상님께 식사를 권하는 의식)

 

제주가 제상앞에 꿇어 앉으면 집사는 남은 술잔에 첨잔합니다. 제주의 부인이 밥뚜껑을 열고 숟가락을 꽂습니다. 젓가락을 시접 위에 손잡이가 왼쪽을 보게 놓습니다. 제주가 두 번, 부인이 네 번 절합니다.

 

■ 합문 또는 시립(조상님이 식사하시는 시간) : 문 밖에 잠시 기다리거나 무릎을 꿇고 혹은 공손히 서있는 시간을 가집니다.

 

■ 헌다 : 국을 물리고 숭늉을 올립니다. 밥을 숭늉에 세 번 말아 놓고 수저를 숭늉그릇에 놓는다. 잠시 무릎을 꿇고 기다립니다.

 

■  사신(조상님들과 작별인사) : 수저를 거두고, 뚜껑이 있다면 뚜껑을 덮습니다. 일동 두 번 절하고 지방과 축문을 불사릅니다.

 

■ 납주 : 제주가 향 앞에서 지방과 축문을 소각하여 재는 향로에 담습니다.

 

■ 철상, 음복 : 상을 물리고 자손들이 제사상의 음식을 먹으며 덕담을 나눕니다.

 

 

설 차례상차림 설명절상차림 주의사항 체크하기를 알아보았는데요. 설에 차례를 지내는 것은 어르신들에게 세배를 드리듯, 돌아가신 조상님들에게 차례로 인사를 드리는 의의가 있다고 합니다. 정성스레 음식을 준비하고 맛있게 나눠 먹으며 후손들이 화목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진정한 인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설엔 차례상차림과 차례지내는 방법은 참고 하시고, 각 가정에 맞춰 마음으로 조상님께 감사인사를 전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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