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배꼽진물 원인 육아종 소독

임신을 하고 나면 아기가 태어나기 전까지 참 걱정이 많은데요. 신생아들이 태어나면 필수로 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배꼽소독인데요. 오늘은 신생아 배꼽진물 소독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탯줄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는 시간이 지나면서 거무스름해지고 딱딱해지며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되는데요.대체로 이 시기는 조리원에 있는 시기일 수 있어 신생아 배꼽에 관한 부분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집에서 신생아 배꼽이 떨어지는 경우라면 이때 배꼽 부위를 억지로 떼어내면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배꼽이 떨어질 때까지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기다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신생아의 배꼽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내심을 가지고 자연적인 과정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배꼽 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해 주고 배꼽 주변을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주고, 물기가 남지 않도록 잘 말려주는 것이 좋아요. 또한, 배꼽이 떨어지기 전까지는 과도한 접촉을 피하고, 가능한 한 외부 자극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생아 배꼽진물에는 풍부한 영양과 단백질이 들어있기 때문에, 다소 세균이 자라나기 쉬운 환경이 형성되기 마련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 신생아 배꼽진물을 제대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신생아의 탯줄에 염증이 생겨 곪을 수도 있게 된답니다.
 
탯줄이 분리되고 난 이후엔, 탯줄이 이어져 있던 자리에 배꼽이 남게 되는데요. 이때 대부분 신생아들의 배꼽은 10일에서 20일 사이로 완전히 닫히게 된답니다. 그러나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배꼽이 완전히 닫히기 이전의 과정에서 탯줄의 일부 조직이 배꼽에 남아 발생하는 질환인 배꼽육아종이 생겨날 경우 피나 진물을 보게 되는 경우도 잦게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신생아의 배꼽은 탯줄을 자른 후 10일에서 20일 정도 지나야 저절로 떨어집니다. 
 
 
 
 
 

◆ 신생아 배꼽진물 원인

 
아기를 출산하고 나면 태아와 산모의 연결줄이었던 탯줄이 분리되는데요.아이가 세상 밖으로 나오는 순간 모체로부터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던 탯줄은 더 이상 제 역할을 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에, 만일 탯줄을 자르지 않더라도 탯줄은 자연적인 현상에 의해
10일에서 15일 사이로 알아서 분리됩니다. 
(간혹 아기가 영양분을 최대로 흡수할 수 있도록 출산 이후 탯줄을 자르지 않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는 감염과 악취의 우려가 있어 의사들 역시 되도록이면 추천하지 않는 출산 방식이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육아종

 
배꼽이 떨어진 후에도 진물이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이는 염증 때문일 수도 있지만, 살이 자라서 생기는 육아종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육아종은 심하지 않은 경우 자연스럽게 없어지지만, 튀어나온 경우에는 소아과에서 질산은 용액으로 지져서 제거하는 방법이나, 심한 경우에는 간단한 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는데요.
 
육아종이 심한 경우에는 질산은 용액으로 치료하거나 소규모 수술을 통해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수술이라고 해서 벌써 걱정이 될 수 도 있겠지만 아기가 별로 아파하지 않는다고 하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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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생아 배꼽진물 관리

 
● 베타딘이나 알코올 등의 소독약, 사용해도 되나요? 
 
신생아 배꼽을 관리할 때 알코올이나 베타딘 등의 소독약을 사용하여 아이의 배꼽을 소독해 주시는 분들이 다수 계십니다. 그러나, 이는 연약한 아기의 피부에 자극을 주는 것은 물론 배꼽을 통해 알코올의 일부가 아기의 피부로 흡수될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베타딘의 경우 역시 아기의 갑상선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알코올이나 베타딘 등으로 배꼽 부위를 소독을 해주시는 행위는 소아과 전문의에게 소독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은 이후에만 사용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관리법
 
신생아의 배꼽 진물을 관리할 땐, 배꼽 주변의 물기를 말려 주는 과정이 특히나 중요한데요. 만일 목욕을 할 시에는 통목욕을 시켜 주는 것보단, 스펀지에 따뜻한 물을 적셔 아기의 몸 정도만 살살 문질러 씻겨 주는 식의 가벼운 목욕을 권장드립니다. 
 
배꼽 관리에서는 물기를 말려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목욕을 시켜 주신 이후에는 반드시 마른 거즈 등을 이용해 배꼽 부위의 물기를 살살 닦아 주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마른 거즈가 없다면 면봉을 이용하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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