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에서도 예금과 적금상품이 있는 거 알고 계시죠? 하지만, 다른 저축은행 금리와 비교해서 기본 금리는 낮은 편입니다. 그래도 우체국 예적금 상품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오늘은 우체국 정기예금 및 적금 금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체국 예적금 상품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예금자보호법'의 보호대상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예금자 보호가 안되는데, 왜 인기가 많을까 생각이 들 수 있는데요. 그 이유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체국은 예금자보호법의 대상이 아닐 뿐, 우체국 예적금은 우리나라 정부가 지급보증을 하고 있어서 더 높은 수준으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 우체국 예금 & 적금
예금자보호법의 보호대상인 금융 상품들은 해당 금융기관이 망했을 때 1인당 최대 5,000만 원까지만 보호받을 수 있지만, 우체국 상품들은 5,000만 원이라는 제한이 없이 보호받을 수 있는 것이죠. 보증도 정부에서 하기 때문에 나라가 망하지 않는 한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우체국 예금과 적금을 가입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오늘은 우체국 예금과 적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금리
우체국 정기예금의 금리는 상품마다 다르지만, 3.6%~5.5% 수준입니다. 예금의 경우, 기본 금리는 동일하고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하면 추가우대율을 받을 수 있으며, 적금 상품의 경우 상품에 따라 기본금리와 우대금리가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상품을 골라서 가입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장단점
◎ 한도 없는 정부 보증
일반 금융기관의 경우, 보증금액 한도 5,000만 원 이기 때문에 5천만 원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는 보증을 받을 수 없어 금융기관 파산 시,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우체국 적금은 정부가 보증하는 상품으로, 금융위기나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납입한 예금액의 전액을 정부가 지급보증을 해주고 있습니다. 우체국 예금의 최고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호 금액에는 이자를 폼 함한 금액 제한 없이 전액 보장됩니다. 일반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낮을 수 있지만, 보장금액에 제한이 없다는 장점 때문에 예금 금액이 큰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 낮은 이자
우체국 예금 상품은 1 금융권 중, 메이저 은행들과 비교했을 때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이지만, 저축은행과 비교하면 이자율이 낮은 편입니다.
◎ 기본금리
우체국 예적금 상품은 기본금리와 최고 금리의 격차가 큽니다. 그냥 금리가 낮은 것도 아쉬운 부분이지만, 기본금기와 최고금리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은, 우대금리를 충족하기 위해 해야 할 것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고금리를 맞추려면 이것저것 해야 할 것이 많다는 얘기죠.
◆ 우체국 마이 파킹통장
▶ 하루만 맡겨도 이자 최고 2%
▶ 5만 계좌 한정
▶ 8월 21일~9월 30일(41일간)
▶ 매일 잔액의 1,000만 원까지 기본금리 1.6% + 우대 연 0.4%
▶ 1,000만원 초과 금액은 기본금리 0.15% + 우대 0.4%
▶ 실명의 개인 1인 1 계좌만 가능
우체국 정기예금 및 적금 금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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