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에 좋은 음식 안좋은 음식 전립선질환 정리

요즘 남성분들이 모이면 이야기를 나눈다고 할 정도로 전립선에 대한 말들이 많습니다.바쁜 일상 속 불규칙한 식습관과 운동 부족은 전립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50대 이상 남성의 60% 이상이 전립선 관련 문제를 경험한다고 합니다. 일상적인 식단 조절만으로도 전립선 건강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오늘은 전립선에 좋은 음식과 좋지 않은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전립선에 좋은 음식 

 
항산화 물질과 필수 영양소가 풍부한 특정 식품들이 전립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여러 연구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토마토, 호박씨, 녹차, 연어, 브로콜리 등 전립선에 좋은 음식들을 일상 식단에 꾸준히 포함시키는 것만으로도 전립선 건강을 크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식단 개선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점진적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죠.
 
 
● 토마토
 
토마토는 전립선 건강에 특히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비밀은 바로 '라이코펜'이라는 성분에 있는데요.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전립선 세포의 손상을 예방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토마토를 익혀 먹으면 라이코펜의 흡수율이 더욱 높아진다는 사실입니다. 토마토 100g에는 일일 권장 비타민 C 섭취량의 약 20%가 포함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칼륨도 풍부해 혈압 조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죠. 
 
 
 
●  연어
 
연어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전립선의 염증을 줄이고 전반적인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EPA와 DHA라는 두 가지 주요 오메가-3 지방산이 연어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전립선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을 줍니다.
 
연어 100g에는 약 2.3g의 오메가-3 지방산이 포함되어 있어, 주 2-3회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어 외에 유사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대체 식품으로는 고등어나 참치 같은 등푸른 생선이 있으며, 이들 역시 오메가 3이 풍부하여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호박씨
 
호박씨는 작은 크기에 비해 놀라운 영양가를 자랑합니다.  아연 함량이 높아 전립선 건강에 매우 이로운데요.
 
아연은 전립선 세포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미네랄로서, 호박씨에 풍부한 식물성 스테롤은 전립선 비대증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호박 씨 30g에는 일일 권장 아연 섭취량의 약 20%가 포함되어 있어, 간식으로 즐기기에 적당합니다. 또한 마그네슘도 풍부해 근육 이완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이죠. 하루에 한 줌 정도의 호박씨를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요구르트나 샐러드에 뿌려 먹어도 좋습니다.
 
 
 
 
●  녹차
 
녹차는 오랫동안 그 건강상의 이점으로 주목받아 왔습니다. 특히 전립선 건강에 있어서도 녹차의 효능이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되고 있는데요.
 
녹차에 풍부한 카테킨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전립선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녹차 한 잔(200ml)에는 카테킨이 약 200-300mg 포함되어 있어, 하루 2-3잔 정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카페인에 민감한 분들은 저녁 시간대의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겠죠. 녹차 외에도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대체 음료로는 우롱차나 홍차가 있습니다.
 
 

반응형

 
 
●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전립선 건강에 특히 좋은 십자화과 채소 중 하나입니다. 브로콜리에 풍부한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C와 비타민K가 풍부해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도 효과적이죠.
 
브로콜리 100g에는 일일 권장 비타민 C 섭취량의 약 150%가 포함되어 있어 면역력 강화에 탁월합니다. 주 3-4회, 한 번에 1컵(약 90g)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브로콜리와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는 대체 식품으로는 양배추나 콜리플라워 등이 있습니다.
 
 
 

◆ 전립선에 안좋은 음식

 
 
일반적으로 전립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음식들은 염증을 유발하거나 호르몬 균형을 깨뜨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들은 전립선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고 전립선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 가공육
 
베이컨, 소시지 등의 가공육에는 발암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전립선암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들 식품에 포함된 나트륨과 포화지방도 전립선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대신 신선한 살코기나 생선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유제품
 
전유나 지방이 많은 치즈 등은 동물성 지방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전립선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특히 호르몬 처리된 우유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지방 유제품이나 식물성 우유로 대체하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
 
 
 
●  알코올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전립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은 체내 호르몬 균형을 깨뜨려 전립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신다면 적당량을 유지하고, 가능하다면 레드와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공육이나 지방이 많은 유제품의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의 비중을 늘리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앞서 언급한 식품들로 식단을 구성해서 매번 챙기기 어려운 경우에는 전립선 영양제를 별도로 복용하는 것도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전립선 질환

 
전립선 질환은 남성에게 매우 흔한 질병입니다. 특히 40대 이후 중년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이는 노화현상과 관련이 깊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 및 생활 습관 등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40~50대 남성 10명 중 2명이 전립선비대증이라고 하니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전립선 질환은 말 그대로 전립선에 생기는 모든 질환을 말합니다. 크게 4가지로 분류되는데 먼저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져 소변 배출 통로인 요도를 압박함으로써 배뇨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다음으로 전립선염은 세균 감염 또는 비세균성 염증으로 인해 신낭, 음경, 직장 부위에 통증 혹은 불쾌감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 전립선암

 
전립선암은 전립선 세포가 암세포로 변화하면서 증식하게 되어 방광 출구 폐색 현상(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거나 잔뇨감), 혈뇨, 빈뇨, 급박뇨 등 다양한 배뇨 증후를 보이는 질환입니다.
 
전립선 질환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화현상(연령 증가), 가족력, 비만,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유전적 소인 역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초기에 별다른 증후가 나타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전립선암은 종양이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하게 되면 빈뇨, 잔뇨감, 야간뇨 등의 다양한 배뇨장애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혈뇨 혹은 직장 출혈이 나타나기도 하고 심하면 요독증(소변 내 노폐물이 신장 기능을 떨어뜨리는 현상)까지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가족력이 있거나 만성 빈혈, 당뇨, 비만, 고혈압 등의 위험인자가 있다면 40세 이후부터 매년 한 번씩 비뇨의학과 의료진과의 상의를 통해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PSA란 전립선 세포에서 분비되는 단백분해효소로 전립선암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전립선에 좋은 음식 안좋은 음식 전립선질환 정리해 보았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함께 보면 좋은글

 

발기부전치료제 약 종류 섭취법 정리

 

남성호르몬검사 비용 테스토스테론 수치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