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부족 양수과소증의 이유 증상 예방법 치료법

오늘은 태아를 둘러싸고 있는 수분이자 액체인 양수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양수부족 양수과소증의 이유 증상 예방법 치료법에 대해 알려드려요
 
 

 
 

◆ 양수
 

양수는 임신낭이 만들어질 때부터 존재하여 낭 안에 들어 있다가 모체의 혈장으로부터 만들어진 뒤 삼투압과 정수압에 의해 애아막을 통과하여 지나가는 액체로, 양막낭 안에 들어 있는 태아를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고,  태아와 탯줄이 늘리는 것을 방지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 양수과소증

 
이런 양수의 양이 300mL 이하일 경우 우리는 양수가 비정상적으로 부족한 상태라고 진단하는데, 이러한 상태를 바로 '양수과소증'이라고 부른답니다.
 
양수는 폐와 근골격계 및 위장관계의 정상적인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임신 시기에 따라 적절한 양 (임신 중반 이후 평균 양수량은 약 750ml)을 유지하여야 하나, 그것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되는 것이죠. 
 

 
◆  양수과소증 원인

 
태아의 양측 신장이 형성 부전되어 소변을 충분히 만들지 못하는 경우,양측 요로 폐색과 같은 선천성 기형이 있는 경우, 양수를 싸고 있는 양막의 결함으로 인해 양수가 밖으로 새는 경우,  또는 염색체 이상, 자궁 내 태아 발육 지연, 분만 지연, 약물 복용 등 정말 다양한 요소들이 양수과소증을 야기시키며 존재합니다. 
 
심지어는 이 밖에도 임산부가 임신중독증 혹은 고혈압을 앓을 경우 자궁 내 태반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태반의 기능이 떨어지며 양수 부족을 겪게 되는 경우 역시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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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양수 부족 (양수과소증)은 부작용이 바로 나타나지 않을뿐더러 산모의 건강 상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데요. 양수가 점점 줄어들수록  배의 크기가 작아지는 건 물론, 임산부의 체중도 늘지 않습니다. 
 
또한 양수과소증이 생기면 태아의 몸이 눌릴 수 있고, 이로 인해 태아의 자유로운 운동에 제한이 생겨 발육에 지장이 생길 수도 있으니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탯줄이 압박되어 갑작스럽게 태아가 사망하거나, 태아의 폐 운동이 원활하지 않게 되어 폐 성숙이 잘 이루어질 수 없게 되고, 조산, 태아 기형, 조산 등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진단 후 빠르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 양수과소증 예방방법

 
양수과소증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아직 정확한 대안이 나와있는 것은 아니나, 탈수나 과로가 양수 감소 혹은 부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평소 충분한 수분 섭취와 수면을 통해 건강한 생활 패턴을 유지해 주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건강한 식단을 통해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스트레스나 불안, 우울 등 부정적인 감정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정신적 건강 관리에 주의해 주시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양수 부족 및 양수 감소, 양수과소증에 대한 이야기를 알려드렸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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