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먹는 경구용 치료제 확대

전부터 경구용 치료제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어제 기사를 보니 2월 21일부터 40대 이상 기저질환자에게도 팍스 로비드 처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40대 먹는 경구용 치료제 확대

 

 

• 50대 이상 기저질환자 등 일부 코로나19 확진자에게만 처방되어온 먹는 코로나 치료제 '팍스 로비드'의 처방대상이 2월 21일부터 40대 이상 기저질환자로 대폭 확대가 됩니다.

 

• 중앙 방역대책본부는 2월 21일부터 화이자의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팍스 로비드 투약 대상을 40대 이상 기저질환자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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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팍스 로비 드는 지난 1월 14일부터 국내 투약이 시작됐으나, 그간 정부가 60세 이상과 50세 이상 기저질환자에게만 처방을 허용해 약을 쌓아두고도 제때 사용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 정부는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 현장 수요 상승에 따라 처방 기관도 확대한다. 25일부터는 호흡기 클리닉, 호흡기 진료지정 의료기관도 치료제 사용 관련 교육 실시 이후 처방이 가능해집니다.

 

• 중앙 방역대책본부는 40대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투여대상 확대와 호흡기 클리닉, 호흡기 진료지정 의료기관 등 처방기관 확대에 따라 의료진에게 치료제 사용지침을 준수해 먹는 치료제를 활용하도록 당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팍스 로비 드는 초기 투약 시 80% 이상의 증상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중앙 방역대책본부가 지난 1월 31일 국내 팍스 로비드 초기 투약자 63명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환자 80%는 기침 가래, 인후통 등의 증상이 개선됐다고 응답했습니다. 팍스 로비드 투약 응답자 중 96.4%는 이 약을 추천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여유가 있다면 모든 연령에게 먹는 경구용 치료제 확대가 되었으면 합니다. 어제는 7개월된 아기가 구급차로 실려가는 중 병실이 없어 사망을 했는데, 재택치료로 잘 진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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