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오갈피 오가피 효능 차이점

오가피는 인삼과 산삼과 더불어 오가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관목으로, '오갈피'라는 이름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가시오갈피 오가피 효능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가피는 인삼과 유사한 점이 많아 '제2의 인삼'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생리작용 면에서 인삼을 훨씬 능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식물의 학명인 아칸토파낙스(ACANTHOPANAX)는 '만병을 치료하는 가시가 있는 나무'를 의미하는데, 이는 오가피의 탁월한 약효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표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고서인 [신농본초경]에서는 오가피를 '불로장생의 약초'로 소개하고 있으며, [본초강목]에서는 '한 묶음의 오가피를 얻는 것이 한 마차의 황금을 얻는 것보다 낫다'라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또한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는 '한줌의 오가피를 먹어 수를 더하고 늙지 않으니 실로 신선의 약'이라고 극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오가피는 예로부터 장수와 건강을 상징하는 귀중한 약재로 인식되어 왔던 것입니다. 
 
 

◆ 가시오갈피 오가피 차이점 

 
가시오갈피와 오가피는 둘 다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로 생김새가 비슷하여 혼동하기 쉽습니다.
 
가시오갈피는 한반도와 러시아, 중국의 동북 3성에 주로 분포하며, 잎자루 하나에 작은 잎이 3개씩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시오갈피의 가지는 산삼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잔가시들이 촘촘하게 붙어 있습니다.
 
오가피는 한반도와 일본, 중국의 동북 3성에 주로 분포하며, 잎자루 하나에 작은 잎이 5개씩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가피의 가지는 가시오갈피에 비해 잔가시들이 듬성듬성 붙어 있습니다.
 
 

◆ 가시오갈피 오가피 효능

 
가시오가피효능은 면역력 강화, 항산화 작용, 혈액순환 개선, 관절 건강 증진, 불면증 개선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가시오갈피에 함유된 아칸토사이드 D 성분은 뼈와 근육을 강화하는 데에도 효과적입니다. 오가피효능은 면역력 강화, 항산화 작용, 혈액순환 개선, 관절 건강 증진, 불면증 개선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시오갈피와 오가피 모두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에는 복통, 설사, 구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은 섭취를 자제해야 합니다.
 
 

◆ 오가피의 효능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는 '한 줌의 오가피를 먹어 수를 더하고 늙지 않으니 실로 신선의 약'이라고 극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오가피는 예로부터 장수와 건강을 상징하는 귀중한 약재로 인식되어 왔던 것입니다. 
 
●  면역 체계 강화
 
오가피의 주요 성분인 엘레우테로사이드는 면역 세포의 활성을 증진시킵니다. 특히 T 림프구와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을 향상해 체내 면역 방어 시스템을 강화합니다. 또한, 오가피의 사포닌 성분은 항염증 효과를 나타내어 만성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항산화 작용
 
오가피에 풍부한 폴리페놀 화합물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합니다. 이들은 활성산소를 직접 제거하고 항산화 효소의 활성을 증가시켜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킵니다. 특히 오가피의 클로로겐산은 지질 과산화를 억제하여 세포막 손상을 방지하고 전반적인 세포 건강을 개선합니다.
 
 
 
●  에너지 대사 개선
 
현대인의 만성 피로와 에너지 부족은 일상생활의 질을 크게 저하시킵니다. 스트레스, 수면 부족, 불균형한 영양 섭취 등이 주요 원인이며, 이는 신체의 전반적인 기능 저하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가피의 아달로사이드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개선하여 세포의 에너지 생산을 촉진합니다. 이는 ATP 합성을 증가시키고 근육과 뇌의 에너지 효율을 높입니다. 또한, 글리코사이드 성분은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어 지속적인 에너지 공급을 가능하게 합니다.
 
 
 
●  스트레스 저항력 향상
 
오가피의 주요 성분인 엘레우테로사이드 B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를 조절합니다. 이는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의 기능을 안정화시켜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의 적응력을 높입니다. 또한, GABA 수용체 활성을 증가시켜 불안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혈액순환 개선
 
오가피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혈관 내피세포의 기능을 개선하여 혈관 확장을 촉진합니다. 이는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혈압을 안정화시킵니다. 또한, 리그난 성분은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여 혈전 형성을 예방하고, 전반적인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반응형

 
 
 

◆ 오가피 부작용

 
오가피는 대체로 안전한 식물로 알려져 있지만, 일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과다 섭취 시에는 불면증, 두통, 신경과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준수해야 합니다.  특히 임산부와 수유부는 오가피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며, 혈압약이나 혈당강하제를 복용 중인 경우, 오가피와의 상호작용으로 약효가 증강될 수 있어 의사와 상담 후 섭취해야 합니다.
 
 
 
 

◆ 오가피 먹는 법

 
오가피는 차나 추출물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오가피 차를 만들 때는 말린 오가피 뿌리나 줄기를 잘게 썰어 끓는 물에 5-10분 정도 우려내면 됩니다. 하루 2-3잔 정도가 적당한 섭취량입니다. 
 
오가피의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섭취가 필수적이며, 최소 4-6주 이상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선한 오가피를 구하기 어려운 경우, 건조된 제품을 사용해도 무방하나, 구매 시 신뢰 가능한 브랜드의 품질이 보증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함께 보면 좋은글

낙지 효능 부작용 정리

 

작두콩차 비염에 좋은 음식 효능 부작용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