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혈액형 종류 수혈 공혈견

강아지들이 아프면 사람이 아픈것 보다 마음이 많이 아픈것 같아요. 우리 티피가 산책을 하다 더워서 헥헥 거리는 모습만 보아도 맘이 아프더라고요. 예전에 키우던 반려견이 아픈적이 있었고, 그 때 수혈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강아지도 혈액형이 중요하고, 혈액이 너무 중요해서 수혈을 위한 공혈견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혈액형 수혈을 위한 공혈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반려견 혈액형

 
 
● 강아지 혈액형 종류
 
반려견은 사람의 abo식 혈앵형 분류와 달리 적혈규 표면의 항체에 따라 혈액형을 구분하고, 개 적혈구 항원 DEA라고 합니다.
 
강아지 혈액형 종류는 DEA1,2,3,4,5,6,7,8 로 구분되며,  혈액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DEA1형으로 DEA1형은 수혈 시 급성 용혈성 빈혈 등의 부작용이 자주 나타나서 동물병원에서 강아지 혈액형 검사시에는 DEA1.1, DEA1.2, DEA1- 세 타입만 검사를 하고 있답니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견 역시 수혈시에  혈액형이 다른 경우 급성 면역 반응으로 인한 부작용들이 나타나기 때문에, 반려견에게도 혈액형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강아지는  DEA1.1 이지만, 사람처럼 다른 혈액형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수혈 전 혈액형 검사는 필수입니다.
 
 
▶ DEA1.1 ->  DEA1.1만 가능
 
▶ DEA1.2 ->  DEA1.2만 가능
 
▶ DEA1- ->  DEA1.1, DEA1.2 가능
 
 
 
강아지 바베시아, 빈혈, 양파 중독, 비료 중독, 백혈병 등 여러가지 질병으로 인해 수혈이 많이 필요합니다. 아픈 강아지에게 수혈은 필수일 경우도 있는데, 그렇다면 이 혈액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궁금하신 분 계실거에요.
 
 
 

◆ 공혈견

 
대부분의 대학동물병원 등에서는 동물혈액은행을 통하여 강아지 혈액을 공급받고 있으며, 동물혈액 은행에서는 동물복지법 내에서 혈액을 채취하고 있으나 2015년에는 공혈견에 대한 사악한 사육환경이 공개된 적도 있습니다.
 
300마리이상의 공혈견들은 평생을 아픈 강아지들을 위하여 혈액을 공급하지만 환경이 개선되었다 하더라도사람에 의해 고통받는 아이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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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혈 나눔 조건

 
공혈 나눔에는 조건이 있습니다.
 
▶ 2~7세 미만
 
▶25키로 이상
 
▶1년 이내 종합검진 완료
 
▶ 접종, 구충 완료된 반려견
 
위에 경우만 공혈 나눔 운동에 참여가 가능하며, 혈액을 뽑는 중 움직임이나 입질이 없는 온순한 반려견이 참여 가능합니다.
 
 
 
▶1회 헌혈량은 1KG당 16ML
 
▶혈액을 채취 후에는 6주가 지나야 다시 참여가 가능하며, 1년에 4번 이내의 헌혈이 좋습니다.
 
▶공혈견에게는 심장사상충, 기생충 검진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한국헌혈견협회: 031-535-5572
 
서울 노원24시n동물의료센터 /강남 에이드동물병원 / 일산동물병원/ 양주 로뎀나무동물의료센터/ 화성 이음동물의료센터/ 부산 다솜동물의료센터/ 대구 탑스동불의료센터/  고려동물메디털센터/ 제주대학교동물병원
 
현재 한국의 공혈견은 300마리로 1달에 한 번씩 채혈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공혈견은 많은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고 있지만 보호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혈액형 종류 수혈을 위한 공혈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티피와 쎄라는 몸무게가 되지 못해서 못하지만 가능하신 분들은 아픈 아이를 위해 공혈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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