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키우는 티피는 무언가 자꾸 입에 넣어버리는 편이기 때문에 걱정이 될 때가 많습니다. 아이나 반려동물이나 아플때 말로 이야기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 걱정이 되는데요. 오늘은 강아지 배아플 때 배탈 복명음 배에서 꾸르륵 소리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강아지 배탈 원인
건강한 강아지가 배탈이 나는 이유는 대부분 전날 음식물 섭취로 인한 배탈이 많고, 이 경우 1~2일 정도면 괜찮아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 장염, 스트레스성, 복부가스참 등 다양한 원인으로 복통이 발생하고, 반려견이 평소에 설사가 잦고, 혈변을 자주 동반한다면 면역질환, IBD를 의심하고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강아지 배 아플 때 배탈 증상
● 강아지 배에서 꾸르륵 복명음
반려견이 밥을 먹은 직후 소화가 되면서 꼬르륵 소리가 나기도 하지만, 배가 아플 때에도 배에서 꾸르륵 소리가 난답니다.특히 설사를 하는 경우 위장관이 정상적인 배변을 하기 위해서 더 열심히 운동하면서 꾸르륵 소리가 더 심해지기도 한답니다. 보통 강아지 복명음은 하루정도면 괜찮아진답니다.
● 복통
강아지가 배가 심하게 아프면 복부를 건드리기만 해도 통증을 느끼고 아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 구토, 설사, 식욕부진을 동반하면서 배에 통증으로 인해서 배를 만지는 경우 입질을 할 수 있습니다. 혹시 반려견이 배를 건드릴 때 너무 아파한다면 위장관 출혈을 의심해볼 수도 있으니 계속 자극하지 마시고, 동물병원으로 내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배를 만졌을 때 너무 심하게 아파하는 경우 췌장염, 복부 가스참, IBD 등을 의심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구토, 설사, 식욕저하
강아지지 역시 배탈, 소화불량이 왔을 때 구토, 설사, 기력저하,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동반하게 되는데, 1~2일 정도 지켜보시다가 3일 째 계속되면 바로 동물병원으로 내원하시는 것이 좋고, 혈변, 하루 3회 이상 구토를 한다면 바로 동물병원으로 내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설사가 너무 심한 경우에는 하루정도는 금식 후 다음 날 소화가 잘 되는 캔이나 죽을 조금씩 급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변상태 체크
강아지 배탈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묽은 변, 설사, 점액변을 보더라도 평소 건강에 이상이 없는 8개월 이상의 성견일 경우에는 설사, 묽은 변, 점액변을 보더라도 하루 이틀 정도는 지켜봐도 괜찮습니다. 이 때 설사를 멈추는 지사제나 상비약 하나를 구비하시는 것도 좋아요. 다만 4개월 미만의 어린 강아지나 8살 이상의 노견이 설사, 묽은변이 하루 이상 지속되면서 컨디션 저하, 식욕부진의 증상을 동반하면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어리광
반려견들도 몸이 아프고 힘들면 보호자에게 의지하려는 성향이 있더라구요. 이 때는 너무너무 이뻐해주시면 된답니다. 배를 살살 문질러주는 것도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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