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짖는 이유 낑낑거림 하울링 이유

강아지 짖고 낑낑거리는 것은 반려견은 본인의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지만 함께 사는 보호자에게는 가끔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요즘 들어 저희 집 강아지 두 마리가 무척 많이 짖고 있는데, 저희 집처럼 왜 이럴까 고민이신 분들이 있을 것 같아 강아지가 짖는 이유 낑낑거림 하울링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강아지 짖는 이유

 
 
● 공격성
 
공격성으로 인한 짖음은 대부분 상대를 위협하기 위함으로, 잘못하면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요. 혹시 아이가 산책 중 다른 반려견을 보고 으르렁 거리면서 짖는다면 그 친구와는 인사를 시키지 말고, 줄을 짧게 당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 요구성 짖음
 
밥 시간에 밥을 빨리 주지 않을 때, 간식을 주지 않을 때, 산책을 나가지 않을 때 등자기가 하고자 하는 것을 하지 않을 때 짖습니다. 자기가 조금만 불편한 게 있어서 보호자에게  낑낑거림을 시전 했는데 보호자가 오구 내 새끼 불편했어? 바로 해줄께. 이게 반복이 되면서 반려견이 어? 내가 짖거나 낑낑거리면 엄마가 다 해주네? 그럼 앞으로 필요한 것이 있을 때마다 짖어야겠다!라고 생각하게 되는 경우 강아지는 요구성 짖음이 생기게 됩니다.
 
요구성 짖음의 가장 좋은 훈련법은 무관심 아이가 낑낑거림, 짖음이 있어도 무시하시고, 보호자의 할일을 하셔야 합니다.
 
 
● 경계성으로 인한 짖음
 
집 앞에 작은 소리만 나도, 초인종 소리가 나면 심하게 짖는 반려견들은 분리불안이 심하고, 작은 예민한 친구들이라고 해요. 이런 친구들이 주변 이웃분들과 민원이 많이 생기는데, 대부분 어릴 때 사회화 훈련이 잘 안 된 친구들이 많아요. 
 
어릴 때부터 산책을 자주 나가면서 오토바이소리, 차 소리 등 큰 소음에 적응을 많이 시켜서 소음에 대한 적응을 시켜주시는 게 좋아요. 또 보호자가 반려견이 짖을 때 강아지를 혼내거나 안고 다른 곳으로 들어가서 짖는 것을 못하게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평소 집 안에 계속 tv나 라디오 등 소리를 켜 두시는 게 좋아요.
 
강아지가 초인종 소리에 심하게 반응한다면,  미리 집 앞에 초인종을 누르지 마세요 스티커를 붙이시고,  가족들이 초인종을 누르면서 소리에 적응하도록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초인종이 울릴 때마다 현관과 먼 곳에 있는 집으로 하우스 훈련을 하여 초인종이 울릴 때는 집으로 들어가야 한다라고 인식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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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리불안으로 인한 짖음
 
분리불안이 심한 강아지는 보호자가 집을 나가고, 혼자 남게 되는 순간 1시간이고 2시간이고 짖는 아이들이 많아요. 강아지 분리불안은 짖음 문제도 있지만,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심한 경우 자해나 우울증까지 동반할 수 있으니 빠르게 고쳐주시는 게 좋아요.
평소 분리불안이 심한 강아지들이라면 보호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처음 5초 현관을 나갔다가 들어오고, 10초 현관을 나갔다 들어오고를 계속 반복하면서 시간을 점점 늘려가요. 하루 여러 번 반복하시는 것이 중요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들어올 때 반기는 강아지를 무시하는 것. 강아지가 반겨도 무시하시고 다시 방으로 들어가고 반려견을 만져주지 마세요.
 
그리고 분리불안 훈련을 하는 시간 동안은 반려견에 대한 애정을 조금만 줄여주세요. 보호자에 대한 집착으로 생기는 분리불안이라서 보호자가 아이에 대한 애정을 조금 숨기시는 게 좋습니다.
 
평소 외출할 때 tv 라디오 등 사람 소리가 나는 것을 틀고 나가시고, 나가기 전 충분한 노즈워크 놀이 등을 준비해서 나가시는 게 좋습니다.
 
 
지나가는 개, 사람을 보고 짖을 때 강아지를 보고 짖는 경우 다른 친구와 놀고 싶어서 짖는 친구 등 다양한 이유인데, 이때 아이를 혼내거나 안고 막거나 하는 행동은 흥분한 반려견에게 오히려 응원의 메시지가 된다고 해요.
 
반려견이 다른 사람 다른 친구에게 짖음이 있다면 우선 상대방에게 먼저 짖음 훈련 중이라 죄송하다.라고 양해를 구하신 뒤 반려견의 리드줄을 짧게 잡고, 아이가 짖음이나 흥분하여 달려들려 할 때 리드줄을 살짝씩 당겨주세요.
 
강아지는 계속된 제한 행동 속에서 몇 번의 시도 후에 흥분을 가라앉혔을 때 보상용 간식을 주시는 게 좋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지만, 보호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신나거나 흥분했을 때 강아지는 너무 시너도, 흥분해도 짖습니다. 너무 흥분한 상태에서 바로 산책을 나가지 말고, 하네스를 채운 후 10분 정도 아이를 진정시킨 후에 산책을 나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강아지 낑낑거림 하울링

 
낑낑거림 역시나 요구성 짖음의 일종일 수도 있고, 어딘가 불편할 때, 아플 때일 수도 있습니다. 평소 건강하던 강아지가 갑자기 낑낑거림을 한다면 반려견 몸을 구석구석 살펴봐주시는 게 좋고, 장난감이 어딘가에 들어갔을 때, 배가 고파서 등 다양한 이유의 낑낑거림이 생길 수 있어요.
 
하울링 역시 분리불안의 일종일 수도 있습니다. 보통 분리불안이 심한 반려견들이 보호자를 부르기 위해 하울링을 하거나, 병원에 입원했을 때 불안감으로 인해 하울링을 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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