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몸매 관리하시는 분들은 설날을 앞두고 설렘도 있지만 두려움도 있을 것 같아요. 설 명절 음식 대표 몇 가지 칼로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명절 음식 칼로리
명절 음식은 집마다 다르지만, 대표적으로 전, 갈비찜, 잡채, 떡국 등이 있으며, 후식으로는 식혜나 약과 등이 있어요. 메뉴 이름을 떠올리기만 해도 맛있는 게 벌써 느껴지지만 설음식들은 대체로 칼로리가 매우 높다는 것!
고사리 나물: 62kcal
도라지 나물: 95kcal
시금치 나물: 34kcal
호박전: 92kcal
동태전:187kcal
두부 전:153kcal
과일(사과, 배, 감):40~60kcal
대추: 291kcal
밤:163kcal
약과:452kcal
송편:338kcal
한과:345kcal
떡국:88kcal
갈비찜:130kcal
산적꼬지:180kcal
잡채:128kcal
식혜:87kcal
곶감:255kcal
=100g 기준 kcal
설날 같은 경우엔 대표적인 음식으로 떡국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떡국 한 그릇(800g)은 무려 704kcal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특히 떡국의 주재료인 떡 자체가 흰쌀을 가루 낸 후 뭉쳐서 만들었기 때문에 탄수화물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다고 해요.
◆ 떡국
설날의 대표 음식이죠. 새해 떡국을 먹으면 한 살 먹는다는 의미도 있어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음식이기도 하죠. 떡을 넣어 만든 국으로, 떡은 소화에 좋은 탄수화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리 몸에 에너지원을 제공해 줍니다.
1인분 기준으로 약 300 킬로 칼로리 정도 되며 특히 고기를 넣어 끓인 떡국은 단백질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 전
여러 가지 재료를 섞어 만들어지는데요, 특히 해물전은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여 심혈관 건강에도 좋습니다. 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는 우리 음식이기도 합니다.
단, 한 조각의 칼로리가 약 100-150 kcal로 기름에 부쳐지는 음식인 만큼 적당히 섭취해 주도록 합니다.
◆ 전통한과
달콤한 전통과자도 명절 음식으로 빼놓을 수 없죠! 특히 유자나 대추를 사용한 한과는 건강에도 이롭습니다. 천연재료로 만들어진 한과는 비타민과 미네랄도 함유하고 있어 에너지는 물론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식혜
식혜는 발효된 쌀로 만든 음료로 원료나 당도에 따른 차이는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한 잔당 약 150kcal를 가지고 있습니다.
식후 소화에 도움을 주고 피로해소에도 효과적입니다.
특유의 달달한 맛은 명절 분위기를 북돋는데도 안성맞춤입니다.
◆ 배추김치
발효식품인 배추김치는 1인분 기준으로 약 30-50kcal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C가 많아 면역력에도 좋고 유산균과 섬유질도 풍부하기 때문에 장 건강과 소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특히, 한국인들은 김치에 함유된 유산균이 잘 맞는 체질이라고 하죠!
물론, 평소에도 즐겨 먹는 한국 음식이지만 명절에도 어김없이 챙겨드신다면 좋겠네요!
떡과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은 소화되면서 바로 포도당이 되고 혈당을 급격하게 높이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열량에 비해 지방으로 축적되는 양이 다른 음식에 비해 더 많다고 생각해주셔야 합니다. 떡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명절 음식들이 열량과 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명절 내내 맛있는 음식들을 먹다 보면 살이 확 찔 수 있어요. 명절 음식 칼로리 정리해 보았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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