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를 마치고 문을 열었는데 세제함에 가루가 그대로 남아 있으면 다시 돌려야 하나 싶죠. 이때 남은 가루 위에 새 세제부터 더하지는 마세요. 세제 양과 그릇 배열을 살피고, 남은 세제를 제거한 뒤 새 세제로 세척하는 것이 삼성전자서비스의 안내입니다. 오늘은 식기세척기 세제 가루가 남았을 때 먼저 볼 부분과 재작동 전에 할 일을 알아보겠습니다.

세제가 남았다는 건 부족하다는 뜻이 아니에요
더 깨끗하게 씻고 싶어 세제를 추가하면 원래 넣은 양까지 합쳐질 수 있어요. 가루가 남았다는 사실만으로 세제가 모자랐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번에는 얼마나 넣었는지, 그릇을 어디에 뒀는지부터 돌아보는 편이 좋아요.

큰 접시가 도어 앞을 가리고 있나요?
식기를 많이 넣은 날이라면 세제함 앞에 큰 접시가 서 있는지 보세요. 삼성 안내는 큰 그릇이 세제함 뚜껑에 간섭하거나 물 분사를 방해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 경우 큰 그릇을 뒤쪽으로 옮기되, 최종 배치는 내 모델의 바구니 적재 안내에 맞추면 됩니다.

뚜껑이 열렸어도 한 번 더 볼 게 있어요
문을 열었을 때 세제함 뚜껑이 열려 있으면 고장 걱정을 덜 수는 있겠죠. 다만 열렸다는 사실 하나로 세제가 제대로 투입됐다고 확정할 수는 없어요. 그릇 때문에 물이 세제함 쪽으로 잘 닿지 않았을 가능성도 함께 살펴보세요.

다시 돌리기 전에는 남은 세제를 먼저 제거해요
삼성전자서비스의 잔여 세제 안내는 세제함에 남은 세제를 완전히 제거하고 새 세제를 넣도록 설명합니다. 남아 있는 가루와 새 세제를 함께 쓰는 방식은 피해주세요. 세제 양은 다른 집에서 쓰는 한 스푼보다 내 기기와 세제 제품의 사용량 표시를 기준으로 정하는 편이 낫습니다.

같은 상태가 반복되면 사진과 모델명을 준비하세요
그릇 배열을 바꾸고 사용량을 맞췄는데도 같은 상태라면 세제를 계속 늘리며 시험하지 마세요. 모델명과 세제 종류, 사용한 코스, 세제함에 남은 상태를 기록해 제조사에 문의하면 설명하기 쉬워요. 사용자가 분리하도록 안내되지 않은 부품을 뜯거나 세제함을 억지로 여는 건 피해주세요.

손으로 설거지할 때 쓰는 일반 주방세제로 바꿔 넣지는 마세요. 삼성 안내도 전용 세제를 사용하도록 하며, 일반 주방세제의 과도한 거품과 누수 위험을 경고합니다. 전용 세제라도 모든 제품의 적정량이 같다고 생각하지 않는 게 좋아요.
다음 세척에서는 세제를 더하기 전에 세제함 앞을 가린 그릇부터 살펴보세요. 남은 세제는 제거하고, 안내된 양의 새 세제로 다시 세척하면 됩니다. 같은 문제가 반복되면 기록한 상태를 제조사에 알려 점검 방향을 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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