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한 오사카 여행 간사이 공항에서 수수료 없이 엔화 환전하는 방법
최근 아이와 함께 오사카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본은 여전히 현금 사용이 많은 나라라, 여행 전 환전 방법에 대해 고민이 많았습니다. 특히, 수수료 없이 편리하게 엔화를 환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트래블월렛과 이온 ATM을 활용하여 간편하게 환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 경험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트래블월렛이란?
트래블월렛은 실시간 환율을 적용하여 외화를 충전하고, 해외에서 현금 인출까지 가능한 카드입니다. 한국에서 미리 원화를 충전한 후, 일본 도착 후 이온 ATM에서 엔화로 인출하면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일부 상점에서는 카드 결제도 가능하여 매우 편리합니다.
트래블월렛 사용 방법
- 트래블월렛 앱 설치 및 가입
- 앱에서 원화를 충전한 후 엔화로 환전
- 일본 도착 후 이온 ATM에서 트래블월렛 카드로 엔화 인출
- 일부 상점에서는 카드 결제도 가능
간사이 공항 이온 ATM 위치
간사이 공항에는 이온 ATM이 여러 곳에 위치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제1터미널 1층: 수하물 찾는 곳 3번과 6번 앞
- 제1터미널 2층: ANA 항공사 맞은편
- 제2터미널: 2층 국제선 도착장 근처
이온 ATM은 핑크색으로 되어 있어 눈에 잘 띄며, 24시간 운영되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간사이 공항 ATM 위치 안내를 참고하시면 더욱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온 ATM에서 엔화 인출 방법
- ATM 화면에서 한국어 선택
- 트래블월렛 카드 삽입 후 비밀번호 입력
- 출금 금액 입력 (천 엔 단위)
- 수수료 확인 후 인출 진행 (수수료 없음)
- 엔화 수령 후 영수증 확인
이온 ATM은 일반적으로 1회에 20,000엔까지 인출이 가능합니다. 하루에 여러 번 나누어 인출하시면 됩니다.
아이와 함께한 오사카 여행 후기
이번 여행에서는 아이와 함께 오사카의 다양한 명소를 방문했습니다. 특히, 도톤보리에서의 야경과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의 즐거운 시간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현금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트래블월렛과 이온 ATM 덕분에 불편함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트래블로그와의 비교
트래블월렛 외에도 트래블로그라는 카드가 있습니다. 트래블로그는 편의점 ATM에서도 수수료 없이 인출이 가능하여, 소도시 여행 시 유용합니다. 그러나 대도시에서는 이온 ATM을 활용한 트래블월렛이 더 편리하다고 느꼈습니다.
여행 준비 체크리스트
- 트래블월렛 앱 설치 및 가입
- 원화 충전 및 엔화 환전
- 간사이 공항 도착 후 이온 ATM에서 엔화 인출
- 일부 현금 필요 시 소량 인출 후 카드 결제 활용
이제 일본 여행을 떠나도 현금 없이 출발해도 걱정 없습니다. 특히, 오사카 같은 대도시에서는 트래블월렛 하나만 있으면 환전 걱정 끝입니다. 소도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트래블로그도 함께 준비해 보세요. 이 방법만 알고 있으면, 환율 걱정 없이 가성비 좋게 일본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